최근 극장가에 사후세계 열풍이 불고 있다. 저승에서 벌어지는 일곱 번의 재판을 그린 ‘신과 함께’가 천만 관객을 모으며 대박을 터트렸고, 망자의 땅에 흘러 든 멕시코 소년 이야기 ‘코코’ 또한 높은 예매율을 보이며 벌써부터 흥행 시동을 걸었다. 둘 다 우리가 흔히 아는 천국, 지옥으로 이분화된 기독교적 사후세계가 아니라 더욱 재미있다. 이러한 사후세계는 게임에서도 종종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다

고전 명작 어드벤처 게임 ‘그림 판당고’의 리마스터 버전이 2015년 1월 26일 출시된다. 더블파인 프로덕션의 팀 쉐이퍼는 6일(현지시각),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PS 익스피리언스 현장에 등장해 ‘그림 판당고’ 리마스터 버전의 출시일 발표와 함께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