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엔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게임쇼, E3 2015가 이틀째에 접어들었다. 현장은 여전히 최신 게임을 체험하고자 모여든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올해는 워낙 쟁쟁한 작품들이 많은지라 업체들마다 각 타이틀에 맞는 독특한 이벤트를 진행, 참관객의 눈길을 끌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특히 여러 개발사가 한자리에 모인 사우스홀은 콘셉 경쟁이 더욱 치열하다. 반면 플랫폼 홀더들이 중심인 웨스트홀은,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모습이다

Xbox One 독점 타이틀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의 첫 게임플레이 영상이 E3 2015에서 공개됐다. 이번 MS E3 2015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영상이 공개된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는 2013년 리부트 되어 출시된 ‘툼 레이더’의 후속작이다. 섬을 배경으로 했던 전작과 달리, 이번 작품은 설산으로 무대를 옮겼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가 점차 노련한 모험가로 탈바꿈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E3를 앞두고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Xbox 독점작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일, Xbox 공식 유튜브 채널에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E3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이번 작품 주 무대인 설산을 등반하는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크리스탈 다이나믹스의 액션 어드벤처게임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의 신규 스크린샷이 16일 공개됐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두터운 패딩으로 몸을 감싼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와 시베리아의 전경이 나타난다. 라라 크로프트는 붉은 패딩을 입고 고글을 썼으며, 허리춤에는 등반 도끼를 찬 상태다

소문으로 돌던 스퀘어에닉스의 '툼 레이더' 신작이 MS 컨퍼런스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MS는 9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E3 2014'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툼 레이더' 시리즈의 최신작인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를 전격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