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19일, 오버워치 2(Overwatch 2)와 르세라핌이 컬래버레이션한다고 발표했다. 르세라핌은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로 구성된 5인조 K-POP 아이돌 그룹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으로 27일 공개 예정인 르세라핌의 새로운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 뮤직비디오 작업을 함께하며, 르세라핌에서 영감을 받은 게임 모드와 오버워치 영웅 스킨 등을 선보인다. 게임 아이템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10월 31일 공개되며, 11월 2일부터 직접 사용해볼 수 있다

미래가 불투명한 오버워치 리그에 암울한 소식이 추가됐는데, 16일까지 총 7개 팀이 선수 전원과 계약을 종료했다. 지난 16일 서울 다이너스티와 샌프란시스 쇼크, LA 발리언트, 토론토 디파이언트, 뉴욕 엑셀시어 오버워치 팀이 공식 트위터(X)를 통해 팀원 계약 종료를 알렸다. 오버워치 리그 홈페이지에 따르면 다섯 팀 모두 등록 선수 전원과 결별했으며, 서울 다이너스티는 코치와 감독과도 계약을 종료했다

다가오는 오버워치 2 신규 시즌에서는 성역의 악마와 천사들이 등장한다. 블리자드는 5일, 오는 10월 11일 시작되는 오버워치 2 시즌 7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할로윈을 기념해 최초로 블리자드 게임 크로스오버 모드를 선보인다. ‘성역의 시험’이라고 불리는 해당 모드에서는 악마사냥꾼 솜브라, 야만용사 자리야, 밤까마귀 일리아리, 성직자 라이프위버, 임페리우스 라인하르트, 이나리우스 파라 중 하나로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선택한 영웅으로 몰려오는 적들을 처치해야 하며, 아즈모단 레킹볼, 도살자 로드호그, 릴리트 모이라로 구성된 우두머리들과 맞서야 한다

2023 오버워치 e스포츠 그랜드 파이널이 막을 내린 가운데, 관계자들의 의미심장한 표현과 블리자드 공식 발표 등으로 리그 폐지에 대한 이야기가 힘을 얻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2023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이 플로리다 메이헴(Florida Mayhem)팀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그런데 리그 생방송 막바지 한국과 해외 중계진 모두 울먹거리며 방송을 마쳤고, 직전 송출된 헌정 영상과 트위터(X)에 올라온 관계자 발언 때문에 이번이 마지막 리그가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디지털 게임 판매 플랫폼인 스팀이 얼마 전 20주년을 맞이했다. 밸브는 이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지난 20년간 스팀에 출시된 주요 게임들을 소개하는 기념 페이지를 열었는데, 이쯤에서 고개를 반대로 돌려보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 오늘은 역대 스팀 게임 중 DLC나 기타 콘텐츠를 제외한 게임 본편 중 평가가 가장 낮은 게임들을 뽑아 보았다

블리자드가 공개한 오버워치 2 캐릭터들의 나이 정보가 다시 한번 팬덤의 반발을 샀다. 오버워치는 게임 외에도 다양한 소설, 만화, 단편 애니메이션 등으로 꾸준히 세계관을 확장해온 블리자드의 대표 IP 중 하나다. 팬들은 이 다양한 시리즈에 분포된 값을 모아 캐릭터들의 나이와 배경 등을 정리해왔는데, 이번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이 업데이트되며 공식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블리자드는 8일, 오버워치 2(Overwatch 2)에 신규 콘텐츠 ‘영웅 연마 모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영웅 연마는 기존 플레이어와 신규 플레이어 모두 기간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료 콘텐츠로, 훈련용 봇, 장애물, 점프 패드가 가득한 코스에서 액션을 즐기며 도착점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다. 영웅 연마에는 강력한 훈련용 봇이 등장한다. 높은 생명력과 방벽을 갖춘 ‘돌격 봇’, 폭발 피해를 일으키는 투사체를 발사하는 ‘로켓 봇’, 장거리에서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는 ‘저격수 봇’ 등이 전장 전역에 배치되어 있다. 다음 단계로 진행하기 위해 일정 구역에 있는 적 봇을 처리하거나, 아군 봇이 파괴되지 않도록 지켜야 하는 등 코스에 따라 다양한 공략법이 존재한다

최근 스팀에 추가되어 역대 유저 평가 압도적 꼴찌를 기록하고 있는 오버워치(Overwatch) 2에서 앞으로의 개발 방향성을 공개했다. 지난 19일(국내시간), 오버워치 2 아론 켈러 디렉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시즌과 향후 미래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그는 지난 11일 있었던 스팀 출시 이야기를 꺼내며 “리뷰 폭격을 받는 게 즐거운 경험은 아니지만, 많은 신규 플레이어들이 오버워치 2를 처음 접하는 것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저 불만이 가장 거센 PvE 모드 이야기도 언급했다

블리자드는 17일, 오버워치 2 새로운 시즌인 오버워치 2: 침공 출시를 기념해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와 협업한다고 밝혔다. 먼저 젠틀 토끼 에디션 팩을 선보인다. 에디션 팩은 오버워치 2에 등장하는 한국 국적 영웅 디바를 테마로, 디바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헤드기어를 재해석한 상품이 담긴다

지난 11일 스팀으로 출시된 오버워치 2가 14일 기준 스팀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부정적(10만 8,300개 평가 중 9% 긍정)’을 기록했다. 이는 스팀 전체 게임 중 가장 낮다. 부정적 평가 핵심 원인은 오버워치 2 운영 문제로 인한 유저 불만 때문이다. 최근 가장 크게 문제된 부분은 PvE 모드 개발 축소로, 유저들이 가장 기대하던 콘텐츠가 사실상 개발 중단된 부분과 PvE를 핑계로 여러 콘텐츠가 미뤄졌다는 점이 크게 비판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