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 원은 게이머들에게 있어 일종의 심리적인 장벽이다. 지난 2019년 메트로 엑소더스가 PS스토어에서만 9만 8,800원에 판매됐을 때도, 작년 12월 디아블로 4의 일반판 가격이 9만 5,900원으로 발표됐을 때에도 게이머들은 크게 반발했다. 이에 디아블로 4는 여론을 의식해 8만 4,500원으로 가격을 낮춘 바 있었고, 콜 오브 듀티 등 8만 원대 게임들이 간혹 나오며 심리적 최종 방어선을 형성했다

오는 29일 쇼케이스를 예정한 캡콤 신작 ‘드래곤즈 도그마 2’에 대한 주요 정보가 예상치 못한 경로로 유출됐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게임은 내년 3월에 출시된다. 정보가 유출된 경로는 유럽 게임 등급분류 기관인 PEGI 공식 홈페이지다. 드래곤즈 도그마 2가 폭력성, 게임 내 소액결제 등으로 18세 이상 등급을 받았다는 정보와 함께 출시 일정이 같이 공개된 것이다

캡콤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드래곤즈 도그마 2 신규 영상과 관련 내용이 공개됐다. 이 타이틀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다른 유저 캐릭터를 빌려온 '폰'과 4인 협동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데, 발전된 AI를 토대로 공중에서 떨어지는 플레이어를 아래에서 받아주는 식으로 유기적으로 움직인다. 캡콤은 21일 공개한 도쿄게임쇼 2023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드래곤즈 도그마 2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캡콤은 13일, 캡콤 쇼케이스를 통해 드래곤즈 도그마 2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다. 드래곤즈 도그마 2는 2012년 출시작 드래곤즈 도그마의 후속작인 오픈월드 액션 RPG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이츠노 히데아키 디렉터가 직접 등장해 새로운 정보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츠노 디렉터는 게임에 등장하는 종복자 ‘폰’에 대한 이야기로 소개를 시작했다

캡콤이 작년, 10주년 기념으로 공개하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드래곤즈 도그마 2의 영상이 최초로 공개됐다.영상은 25일, 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 2023을 통해 발표됐다. 드래곤즈 도그마는 2012년에 첫 출시된 정통 판타지 테마의 오픈월드 RPG다. 용을 비롯해 다양한 판타지 생물이 가득한 세상을 보조 전투원 ‘폰’과 함께 다니며 나만의 모험을 즐길 수 있다

2012년에 발매되어 거대 몬스터를 잡는 액션과 다른 유저 캐릭터를 빌려서 쓰는 ‘폰’ 시스템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드래곤즈 도그마’ 차기작이 발표됐다. 캡콤은 17일 공개한 드래곤즈 도그마 10주년 영상을 통해 자사 신작 ‘드래곤즈 도그마 2’를 공개했다. 드래곤즈 도그마 2는 캡콤 자체 엔진 ‘RE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1편 디렉터를 맡았던 이츠노 히데아키가 이번에도 디렉터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