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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전, 서로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비췄던 김승섭과 장동훈은 눈을 사로잡는 명장면을 연출하며 현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오늘 일정에서 둘은 팽팽한 접전을 펼쳤고, 세트 스코어 3대 2로 장동훈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2015.05.1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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