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17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
신작 마블 어벤져스는 영웅의 특징을 확실히 살렸다 마블 어벤져스를 공개 테스트를 통해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다. 핵심을 말하자면 많은 유저들의 걱정보다는 훨씬 재밌었다. 적어도 팬들이 기대했던 비주얼과 스케일, 각 영웅의 특징이 잘표현됐다. 하지만, 단점 또한 명확했다. 특히, 부족한 타격감과 수시로 발생하는 프레임 저하는 반드시 수정이 필요해 보였다
2020.08.11 19:03 -
[체험기] 매운맛 문명 ‘휴먼카인드’, 조선 엄청 세네? 세가는 작년 8월,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신작 ‘휴먼카인드’를 공개했다. 개발사는 엔들리스 시리즈로 유명한 앰플리튜드 스튜디오다. 엔들리스는 문명과 비슷한 장르지만, SF와 판타지가 어우러진 독특한 세계관과 자기만의 시스템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한 게임이다. 그들의 신작 휴먼카인드는 세계관 측면에선 문명과 가까워졌지만, 전작 엔들리스의 독창적인 부분을 한층 더 발전시켰다
2020.08.07 18:29 -
심야식당 감성 담은 게임 속 심야카페, 커피 톡 재밌게도 지난 31일 스토브에 출시한 ‘커피 톡’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심야식당과 같은 감성을 지닌 작품이다. 각계각층의 등장인물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풀어내는 이야기,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평범한 사연을 감상하는, 그런 뻔하지만 가슴을 울리는 드라마 같은 게임 말이다
2020.08.06 18:14 -
[영상] 중도포기 속출 공포게임 비사지에 도전해봤다 비사지는 2018년 10월에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 공포게임입니다. 긴장감 있는 분위기에서 느껴지는 심리적 공포로 중도포기자가 많기로도 유명하죠. 또한, 단서가 많지 않아서 불친절한 게임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넘게 내리는 장맛비와 꿉꿉한 날씨에 시원한 무언가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게임메카 동료기자가 납량특집으로 공포게임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선뜻 받아들였죠
2020.08.05 18:40
-
[영상] 사이버펑크 2077 설정집, 콘셉트 장인이 만들었네 지난 7월 28일, 올해 하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사이버펑크 2077 설정집 '월드 오브 사이버펑크 2077'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설정집은 나이트 시티 곳곳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여러 구역과 갱단, 기업 등에 대한 정보가 화려한 독점 일러스트와 함께 풍부하게 수록되어 있습니다. 단순한 정보 나열이 아닌 취재 형식으로 꾸며져 설정집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텔링도 있고요
2020.07.29 19:01 -
4시간 플레이 한 사이버펑크 2077, 인상 깊었던 33가지 직접 해 본 사이버펑크 2077은 기대 이상이었다. 프롤로그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는 것이 주 목적이었지만, 그 도중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흥미로웠다. 그래서일까, 충분해 보였던 4시간의 시연 시간이 30분도 안 될 정도로 느껴지는 진기한 경험을 했다. 과연 사이버펑크 2077에서는 어떤 행동들을 할 수 있는지, 어떤 것들이 플레이어를 맞이하는지. 추리고 추려서 33가지로 요약해 봤다
2020.06.26 01:30 -
디스인테그레이션 멀티플레이, 손 타고 어려운 게임 번지에서 헤일로 시리즈를 제작한 마커스 레토가 독립해 세운 V1 인터렉티브의 신작, 디스인테그레이션이 오는 16일 PC와 PS4, Xbox One으로 출시된다. V1은 당초 GDC나 E3 등 대형 게임 행사를 통해 싱글 및 멀티플레이 상세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있다. 지난 3월 말 싱글플레이 온라인 발표에 이어, 6월에는 스팀을 통해 전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멀티플레이 시연 세션을 열었다
2020.06.10 22:00 -
악마 하렘 구축하러, 지옥에 간 황당한 이야기 '헬테이커' 스팀 무료 게임 ‘헬테이커’는 아무리 헤매도 2시간 내외로 모든 콘텐츠를 맛볼 수 있는 단출한 볼륨의 캐주얼 퍼즐게임이다. 무료 게임인 만큼 접근성이 좋다는 것도 인기 비결 중 하나겠지만, 핵심 힌트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SNS 상에서는 게임에 등장하는 은발에 검고 붉은 정장을 입은 여자 악마들에 대한 2차 창작물이 쏟아지고 있다. 그만큼 게임 캐릭터가 매력적이라는 것인데, 실제로 게임을 하다 보면 음악에 맞춰 몸을 앞뒤로 흔들고 있는 여자 악마들에게 홀리는 기분이 든다
2020.06.04 17:37
-
[영상] 마인크래프트 던전스, 왜 졸립다고 하는 줄 알겠어요 지난 26일, 마인크래프트 외전격 게임 마인크래프트 던전스가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이 게임은 던전 크롤러 장르의 액션 어드벤처로, 마인크래프트 세계에서 디아블로 같은 모험을 즐긴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사실 게임 초반에는 클릭 한 번에 적들이 죽어서 매우 쉬웠습니다
2020.06.03 20:05 -
엑스컴: 키메라 스쿼드, 버그만 고치면 바로 '만원의 행복' 엑스컴: 키메라 스쿼드를 한 단어로 요약하면 ‘덜 매운 떡볶이’라 할 수 있다. 체감상 대폭 상승한 아군의 명중과 회피 확률, 그리고 11명의 분대원이 보유한 독특한 스킬 덕분에 난이도는 낮아졌지만, ‘돌격 모드’, ‘유닛 기반 턴’ 등 신규 시스템이 시리즈 특유의 전략성을 보존했다. 시리즈 입문을 망설이던 이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입문작이며, 기존 팬에게는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신작인 것이다. 각종 버그와 크래시가 덜 만든 것 같다는 인상을 주기도 하지만, 저렴한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감수할 수 있는 수준이다
2020.04.27 18:17 -
[영상] RTX 마인크래프트, 설치는 이렇게! 게임은 이렇게! 지난 16일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가 협업해 준비한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마인크래프트 베타버전이 무료 배포를 시작했습니다. 그래픽이 다소 투박한 마인크래프트가 레이 트레이싱을 만나 전혀 다른 느낌의 게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레이 트레이싱 기반 마인크래프트 베타 버전을 설치하려면 윈도우 10용 마인크래프트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60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소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2020.04.21 20:04 -
[영상] 비명으로 시작해 욕으로 끝나는, 딜리버리 서비스 지난 2일 협동 배달 게임 '토탈리 릴라이어블 딜리버리 서비스'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주어진 물품을 안전하게 배달해야하는 것이 목표인데, 독특한 물리 엔진과 어려운 조작으로인해 작은 충격에도 뜻하지 않은 몸개그가 펼쳐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2020.04.09 19:31
-
마블 배너로드에서 변발의 유목민으로 태어났습니다 유럽인들에게 악마처럼 인식됐던 훈족, 유라시아 대륙 대부분을 정복했던 몽골제국 등 말을 타고 초원을 내달리며 활을 난사하는 유목민은 총기시대 도래 이전까지 전장에서 가장 두려운 존재였다. 유목민에 대한 로망을 품고 있던 본 기자는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배너로드에서 유목민으로 다시 태어났다
2020.04.08 18:17 -
블리딩 엣지, 잘 만든 게임을 묻어버리는 모범적 사례 최근 모바일게임들은 유저를 오래 머물게 하기 위한 여러 부가 장치들이 매우 잘 갖춰져 있는 대신 게임 플레이가 빈약한 경우가 많다. 블리딩 엣지는 이와 완벽한 대척점에 서 있는 게임이다. 게임 자체는 굉장히 재미있다. 그러나 게임 외적 요소들은 거의 낙제점이다. 그로 인해 공들여 만든 게임 플레이가 빛을 보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2020.03.30 18:03 -
[영상] 세상에서 가장 약한 둠가이, 그게 바로 접니다 악마를 찢어 죽이고, 쏴죽이는 맛이 일품인 둠 시리즈가 우리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3월 20일 출시된 둠 이터널에서, 플레이어는 강력한 둠가이가 되어서 악마로부터 지구와 인간을 구해야 합니다. 사실 저는 잔인한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싫어하는 편에 매우 가깝죠. 그러나 동료기자들이 둠 이터널이야말로 제 성격과 매우 잘 맞을 거란 말에 혹해서 도전해보았습니다
2020.03.27 20:02 -
[체험기] 미호요 신작 원신, 젤다와 많이 닮았다 지난 19일부터 열린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직접 만나본 원신은 실제로 많은 부분에서 젤다 야숨과 닮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렇지만 ‘짝퉁’이란 비난은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캐릭터와 액션에서 원신만의 독특함이 느껴졌으며, 오픈월드 필드 역시 나름의 변주가 가해졌기 때문이다
2020.03.26 19:14
-
[영상] 진상 손님들에 무너진 알바 멘탈 ‘나이트 오브 더 컨슈머' 귀신은 나오지 않지만 그보다 더 무서운 진상 고객들이 등장하는 공포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나이트 오브 더 컨슈머'인데, PS1 혹은 그 이전 시절 그래픽처럼 단순하지만 기괴한 그래픽으로 플레이어를 공포에 떨게 만들죠. 플레이어는 진상 손님의 요구를 성실히 들어주며, 매장 관리를 해내야 합니다
2020.03.19 19:45 -
오리와 도깨비불, 정말 아름다운 다크소울이었습니다 커다랗고 까만 눈동자, 하얀색으로 빛나는 자그마한 몸의 빛의 정령 ‘오리’가 돌아왔다. 지난 2015년 홀연히 등장해 사운드, 그래픽, 스토리, 게임 플레이 등 모든 면에서 호평 받았던 ‘오리와 눈먼 숲’ 이후 정확히 5년만이다. 후속작 ‘오리와 도깨비불’은 명작 반열에 오른 1편보다 한층 더 높은 완성도를 뽐낸다. 전작에서 다소 단조롭다고 평가됐던 전투는 오리의 손에 쥐여진 다양한 무기로 인해 깊이가 더해졌고, 한층 더 섬세해진 그래픽은 눈을 즐겁게 했다. 많은 이들을 눈물 흘리게 했던 감미로운 OST와 감동적인 스토리도 여전했다. 한마디로 명작을 뛰어넘은 또 다른 명작이라고 말할 수 있다
2020.03.16 18:44 -
스컬, 머리스타일만 바꿨을 뿐인데 장르가 확 달라지네 로그라이트와 픽셀 그래픽은 인디게임 단골 소재다. 네오위즈에서 유통하는 '스컬'도 마찬가지다. 픽셀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유려한 그래픽과 로그라이트 형식의 맵 진행 방식 등 여러 인디게임에서 종종 볼 수 있는 구성에, 머리를 바꾸면 전투방식이 통째로 바뀐다는 참신한 시스템을 붙여 독자적인 재미를 선보이는 데 성공했다. 아직 앞서 해보기 단계라 콘텐츠는 부족했지만, 아이디어만큼은 스팀 판매량 TOP 10에 들 만큼 독창적이었다
2020.03.02 19:00 -
[영상] 배틀그라운드 팀 데스매치에서 멱살캐리 당해버렸다 펍지가 6.2 패치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언노운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아케이드 플랫폼에 8 대 8 팀 데스매치 모드를 추가했습니다. 타 FPS 게임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전 모드로, 10분 안에 먼저 50 킬을 달성한 팀이 승리합니다. 사실, 총싸움에 약한 제게 실제 총격전을 방불케 하는 배틀그라운드는 감히 도전하기 어려운 게임이었습니다. 그러나 8 대 8 팀 데스매치에서는 파밍이나 전략 없이도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죽더라도 부활하고, 혼자가 아닌 일곱 명의 팀원들과 함께 한다기에 용기를 내 접속했습니다. 물론 민폐만 끼치며 죽기 일쑤였지만, 어째 팀원들이 제 멱살을 잡고 승리로 이끌어 줬네요. 생존하기만 급급했던 배린이의 8 대 8 팀 데스매치 체험기를 공개합니다
2020.02.28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