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53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
서머 레슨: 미야모토 히카리, 딱 30분만 ‘여친’
서머 레슨’이 지난 4월 27일, 자막 한글화로 국내 정식 발매됐다. 주변의 수많은 사람들이 이를 계기로 PS VR을 장만하며 ‘미야모토 히카리’와 만날 채비를 했다. 기자 역시 이에 동참했다. 여자친구 없이 살아왔던 기나긴 세월. 언어 장벽으로 인해 만나지 못했던 ‘러브 플러스’의 그녀들을 대신할 인연을 만나러 가 봤다
2017.05.15 18:32
-
마사는 잊어줘! 배트맨 대 슈퍼맨 재대결 '인저스티스2'에서
DC 코믹스에서 슈퍼맨은 이름 그대로, 이상적인 영웅의 표상이다. 하지만, 만약 이런 그가 모종의 사건으로 폭군이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네더렐름스튜디오는 팬이라면 한번쯤 해봤을 이러한 상상을 지난 2013년 대전격투게임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로 그려냈다. 그리고, 오는 5월 16일, 발매되는 후속작 ‘인저스티스2’에서 다시 한번 영웅들이 격돌한다
2017.05.11 17:34
-
근미래 전투와 ‘다크 소울’의 만남, 이색 액션 ‘더 서지’
‘로드 오브 폴른’의 개발사 덱 13이 독특한 게임을 하나 만들었다. 오는 6월 국내에 한국어판으로 출시되는 액션 RPG ‘더 서지’가 그 주인공이다. ‘더 서지’는 인명과 노동의 가치가 경시되는 미래 디스토피아 사회에서 벌어지는 노동자의 투쟁을 그리고 있다. 물론 여기까지만 보면 별로 특별할 거 없다고 느껴질지 모른다
2017.05.09 10:52
-
프레이, 모르간이 '공구전사'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인디언이 외계인과 싸운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눈길을 모은 FPS ‘프레이’가 10년만에 게이머들 곁으로 돌아온다. 다만, 이번에 리부트를 거치면서 비범한 인디언 주인공은 실험에 자원한 평범한 인물로 바뀌었고, 게임의 무대도 거대한 우주 정거장으로 바뀌는 등 완전히 새로운 느낌의 SF 타이틀로 변모했다. 과연 이전의 모습을 완전히 던져버린 ‘프레이’는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줄 수 있을까
2017.05.05 16:12
-
니어: 오토마타, 캐릭터는 거들뿐 진짜는 스토리였다
‘니어: 오토마타’는 일본 현지에서는 발매 첫 주에만 20만 장이 판매되며 그야말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고, 발매가 2개월 정도 늦은 국내에서도 28만 원 상당의 고가 한정판이 1분 만에 모두 품절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렇다면 ‘니어: 오토마타’의 흥행을 이끈 원동력은 무엇일까?
2017.05.04 17:58
-
국내 오락실에 등장한 ‘노스텔지어’, 키보드매니아의 재림
지난 20일(목), 새로운 리듬 게임이 국내 발매됐습니다. 코나미 BEMANI 브랜드 신작, ‘노스텔지어’가 그 주인공입니다. 코나미 리듬게임이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발매된 ‘노스텔지어’의 어깨는 무겁습니다. 이번에도 흥행에 실패할 경우 코나미 리듬게임 BEMANI 브랜드 이미지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7.04.24 17:33
-
요괴워치 2: 원조/본가, 다시 한국에 ‘요괴 붐’ 불러올까?
다양한 요괴를 수집하고 함께 모험을 떠나는 ‘요괴워치’는 인기 아동 만화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작품 중 하나다. 본래 ‘요괴워치’는 레벨5의 미디어믹스 프로젝트 작품으로, 국내의 경우 게임보다 애니메이션이 먼저 소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애니메이션과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장난감이 한때 없어서 못 팔 정도의 인기를 누린 바 있다
2017.04.12 17:12
-
게임이 아닌 문학이다, 나를 찾는 여행 ‘사이베리아 3’
답답하고 틀에 박힌 일상을 떠나, 신비한 설원으로 매머드를 찾아 떠나는 몽환적인 모험... 프랑스 게임제작사 마이크로이즈의 ‘사이베리아’는 이처럼 독특한 줄거리와 더불어, 아름다운 세계를 섬세하게 묘사해낸 아트와 애잔한 음악으로 깊은 여운을 남긴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다. ‘사이베리아’는 2002년 출시된 첫 작품으로 큰 인기를 끈 이래, 2004년에는 후속작 ‘사이베리아 2’로 한층 깊은 감동을 선사해 두터운 팬 층을 만들어낸 바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이후 시리즈는 한동안 제작이 중단되었다. 개발사 내부 사정으로 출시가 지연된 것이다. 그러한 ‘사이베리아’ 시리즈의 최신작, ‘사이베리아 3’가 드디어 오는 4월 21일에 발매된다. 무려 13년 만에 이어지는 이야기인 셈이다. 이렇게나 오랜 준비 기간 덕분인지 이번 ‘사이베리아 3’은 전보다 훨씬 뛰어난 아트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스토리는 완전히 새로운 방향으로 전개되며 흥미진진한 모험담과 깊은 감동의 서사를 보여줄 것이라고 한다. 게다가 국내에는 정식 한글화 버전까지 출시된다고 하니, 언어의 장벽도 ‘사이베리아’를 향한 여정은 막을 수 없다. 이처럼 긴 세월을 뛰어넘어 다시 한 번 우리 앞에 나타난 ‘사이베리아 3’, 과연 이번에도 예전 같은 감동을 기대해도 좋을까?
2017.04.11 18:25
-
판타지 대가, 팔콤이 도전하는 현대물 '도쿄 재너두'
일본의 개발사 팔콤은 ‘영웅전설’과 ‘이스’ 시리즈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RPG 명가다. 주요 작품 대다수 탄탄한 스토리와 게임성을 자랑하며, 그 미려한 배경음악 역시 게이머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다만, 매번 나오는 게임이 판타지 일색이라는 점에서는 ‘변화’가 없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2017.04.06 17:51
-
모탈 블리츠, '타임 크라이시스' VR버전이 이런 느낌일까?
지난 4일, 국내 개발사의 첫 플레이스테이션VR용 게임이 출시됐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모탈 블리츠’가 그 주인공이다. ‘모탈 블리츠’의 게임성을 가장 쉽게 비유하자면, 아케이드로 출시된 전통의 건슈팅 게임 ‘타임 크라이시스’ 시리즈를 생각하면 쉽다
2017.04.06 16:57
-
액셀 월드 VS 소아온, 이제는 ‘겜판소’도 크로스 오버다!
게임과 영화를 아우르는 크로스 오버 열풍에 일본의 게임 판타지 소설까지 뛰어 들었다. 바로 카와하라 레키가 집필한 ‘액셀 월드’와 ‘소드 아트 온라인’이다. 같은 작가의 소설인지라 두 작품 모두 가상현실 게임을 중심 소재로 삼고 있다. 하지만 차이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2017.04.05 17:55
-
예상치 못한 탄생의 재미가 있다, '버스데이즈: 시작의 날'
‘나만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재미’는 과거에도 여러 게임이 담아내고자 시도했던 주제다. 하지만 지금까지 대부분의 게임은 세계의 겉모습을 만드는 데만 집중했을 뿐, 세계를 구성하고 지탱하는 ‘생태계’를 다룬 작품은 많지 않았다. 그런 의미에서 4월 7일에 정식 PS4용 한국어판이 출시되는 아크시스템웍스의 신작 ‘버스데이즈: 시작의 날(이하 버스데이즈)’은 매우 특별한 게임이다. 왜냐하면 ‘버스데이즈’는 ‘생태계’를 통해 세계를 만들어나가는 게임이기 때문이다. 게임 속 생태계를 원해는대로 생성한 뒤,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나고 진화하는 다양한 생물을 만나볼 수 있다
2017.04.04 18:32
-
무쌍 스타즈, 무쌍 가문에 '시공의 폭풍'이 열렸다
코에이테크모의 '무쌍' 시리즈는 오랜 세월 큰 인기를 얻으며 '무쌍 액션'이라는 독자적인 분야를 구축해내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무쌍' 시리즈는 첫 작품인 '진삼국무쌍'을 시작으로 '전국무쌍', '트로이 무쌍' 등 다양한 라인업에, '건담무쌍', '원피스무쌍', '베르세르크무쌍' 같은 콜라보 외전까지 출시하며 지평을 넓혀왔다
2017.03.29 19:52
-
닌자 칼부림에서 물총으로 바뀐 '섬란 카구라'… 보는데 집중해!
'섬란 카구라’가 벌써 시리즈 5년 차를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독특한 느낌의 신작 ‘섬란 카구라 피치 비치 스플래시’가 일본 현지에 출시됐다. 이번 작의 콘셉은 ‘물총 싸움’. 등장하는 미소녀들이 전부 수영복만 입는다는 훌륭한 설정과 함께, TPS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과연 이번에도 전작들처럼 의외의 게임성을 보여줄 수 있을까?
2017.03.27 18:17
-
오락실 출신 건담의 콘솔 도전작 '건담 버서스'
5세대를 표방한 최신작 ‘건담 버서스’에서는 상황이 좀 달라졌다. 시리즈 처음으로 아케이드보다 PS4판이 먼저 개발되며, 가정용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주력 플랫폼을 아케이드에서 콘솔로 옮기며, 접근성이 더욱 높아졌다. 이에 힘입어 ‘건담 버서스’는 한국 정식 발매도 확정된 상태다. 즉, 진입장벽을 대폭 낮춘 셈이다
2017.03.24 18:00
-
푸른 혁명의 발큐리아, 새로운 무대와 액션으로 승부
세가의 간판 타이틀 ‘전장의 발큐리아’ 시리즈는 밀리터리와 판타지가 결합된 독특한 세계관과 전략적인 전투로 큰 인기를 끌은 바 있다. 여기에 캐릭터 매력도 뛰어난 편이라, 팬층도 상당히 많다. 기존의 강점만 지켜도 무난한 성적을 거둘만한 흥행 보증 수표라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세가는 특이하게도 시리즈의 최신작 ‘푸른 혁명의 발큐리아’에서 기존의 틀을 깨는 변신을 시도했다
2017.03.23 18:27
-
잔인함과 야만성으로 차별화, ‘바이킹 미드가르드의 늑대’
‘바이킹’의 전투는 기본적으로 ‘디아블로’나 ‘타이탄 퀘스트’ 시리즈와 무척 비슷해 보인다. 3인칭 시점에서 캐릭터를 움직이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사용해 괴물과 싸우는 게임 방식은 빈 말로도 색다르다고 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바이킹’은 자못 식상해 보일지도 모르는 흔한 게임 방식에 몇 가지 독특한 요소를 도입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바로 바이킹 하면 떠오르는 피비린내 나고, 잔혹하며, 야만적인 분위기다. 과연 ‘바이킹’은 어떤 요소로 이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을까?
2017.03.22 18:11
-
버그가 고쳐진다 해도 추천할 수 없다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
‘매스 이펙트’라는 이름은 가히 전설이라 할 수 있다. 1편과 2편 수상 숫자만 해도 도합 70여개, 만화와 소설 제작, 2011년 스미소니언 박물관 비디오 게임 전시회에 ‘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 중 하나로 전시되는 등 ‘매스 이펙트’가 남긴 족적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하다. 그렇기에 ‘매스 이펙트’ 제작 발표를 들었을 때 큰 기대를 품은 사람이 비단 본인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매스 이펙트’ 시리즈의 신작인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는 첫 출발부터 기존의 시리즈와는 많은 점에서 결별을 선언했다. ‘매스 이펙트’하면 누구나 우주의 운명을 놓고 고대의 무기체 종족인 ‘리퍼’와 영웅 셰퍼드의 서사시적 대결을 다룬 스페이스 오페라를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안드로메다’는 전작과는 많은 부분에서 결별한 채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다. 심지어는 게임 스토리마저 새로운 시작에 대한 것이다. 이번 ‘안드로메다’는 아직 개척되지 않은 새로운 배경인 안드로메다 은하에서 개척선단이 겪는 탐험, 발견, 생존의 이야기를 다룬다
2017.03.21 20:42
-
포켓몬 개발사, 플랫포머 명가를 꿈꾸다 '기가 레커'
대부분 게이머에게 게임프리크는 ‘포켓몬스터’ 찍어내는 공장이나 마찬가지다. 사실 ‘포켓몬스터’의 대대적인 성공에 비해 스튜디오 규모도 그리 크지 않고, 이렇다 할 다른 대표작도 없으니까. 그런데 최근 게임프리크가 보란 듯이 신규 IP를 내놓아 눈길을 끈다. 바로 스팀을 통해 출시한 SF 퍼즐 플랫포머 ‘기가 레커’다
2017.03.20 18:12
-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상상하는 모든것이 가능하다
‘오픈월드’와 ‘높은 자유도’를 내세운 게임은 언제나 큰 주목을 받아왔다. 대표적인 예시로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과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가 있으며, 현재도 많은 게임사가 오픈월드를 기반으로 한 자유도 높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개발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제 기대작으로 꼽히는 RPG에서 ‘오픈월드’와 ‘자유도’ 두 수식어가 안 붙는 작품을 찾기가 힘들 정도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다
2017.03.16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