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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로 변신한 히트2, 전작과 차이점은? ‘히트’는 2015년 넷게임즈에서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로, 특유의 타격감과 조작의 재미, 화려한 연출 등을 보여주며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작으로 뽑힌 바 있다. 이후 히트 IP를 활용한 수집형 모바일 RPG ‘오버히트’가 출시됐고, 이번에는 MMORPG ‘히트 2’가 8월 25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히트 2’는 히트와 오버히트 제작진들이 주축을 이뤄 개발 중이며, 공성전 등 대규모 PvP를 메인으로 내세운 PC, 모바일 MMORPG다
2022.08.23 13:32 -
컴투스가 이렇게 MMORPG를 잘 만드는 회사였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플레이하는 내내 게임 자체가 '고심해서 잘 만들었구나'라는 인상을 줬으며, 전투와 던전 구성 등도 충분히 재밌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놀라웠던 점은 MMORPG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전략적 요소가 충만했다는 점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서 사용됐던 여러 전투 문법을 이 장르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부분이었다
2022.08.19 18:45 -
대항해시대 오리진, 포격이냐 백병전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코에이테크모 게임즈의 대표 인기 게임 시리즈 ‘대항해시대’는 15세기 서양에서 세계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항로를 발견한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만든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전 세계를 항해하며 교역, 모험, 전투 등 높은 자유도의 콘텐츠가 특징이며, 국내에선 대항해시대 2,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유독 인기를 끌었다. 그런 대항해시대가 8월 23일, 시리즈 3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대항해시대 게임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대항해시대 2와 외전을 원작으로 한 라인게임즈의 오픈형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이다
2022.08.18 17:59 -
원신과 차별화되는 파티플레이의 재미, 타워 오브 판타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가 촉발시킨 오픈월드 붐은 호요버스의 원신으로 이어지며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뒀다. 이후 많은 게임사들이 오픈월드를 앞세운 게임을 내놨다. 하지만 그런 게임들의 오픈월드는 텅 빈 필드를 퀘스트를 따라 이동하는 정도에 그쳤다. 그야말로 이름만 오픈월드인 게임이 대다수였다.그러던 중 중국에서 원신의 대항마로 떠오른 게임이 있다. 작년 12월 중국에서 등장해 현재까지 인기를 유지중인 ‘환상의 탑’이다. 그런 환상의 탑이 지난 11일, ‘타워 오브 판타지(이하 타오판)’라는 이름으로 국내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2022.08.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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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PC·게임패드·모바일 다 잡았네 모바일게임이 PC와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건 이젠 너무나 익숙하다. 하지만, 그런 게임들 대부분을 제대로 된 멀티 플랫폼 게임이라 보기엔 무리가 있다. 재밌게도 오히려 PC와 콘솔 출시를 내세웠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달랐다. PC에선 키보드 특유의 빠른 조작을, 모바일에선 가상패드 특유의 직관적인 조작이 각각 매력적으로 다가왔으며, 둘 모두 나름대로 썩 괜찮은 최적화를 보여줘 어떤 환경에서나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길지 않은 체험이었지만, 간만에 정말 제대로 된 멀티플랫폼게임을 맛본 느낌이었다
2022.08.16 18:14 -
원신과 다른 매력 '타워 오브 판타지' SF 오픈월드 탐방기 최근 서브컬처 모바일게임 트렌드는 오픈월드다. 2020년 9월에 출시된 원신이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를 활용해, 세계적인 호응과 함께 큰 흥행을 이어고, 이후에도 여러 개발사가 오픈월드를 채용해 서브컬처 모바일게임을 내놨다. 이 가운데, 여러 게이머의 기대를 받고 있는 타워 오브 판타지가 3분기 출격을 앞두고 6일부터 비공개 테스트에 들어갔다. 타워 오브 판타지는 오픈월드에 판타지를 결합했지만, 여기에 SF라는 소재를 더해 차별화를 뒀다. 또한, 다양한 상호작용으로 바이클로 대륙을 횡단하거나, 제트팩으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등 자유로운 방식의 탐험도 내세웠다. SF가 가득한 타워 오브 판타지의 오픈월드는 어떤 세계일까
2022.07.06 23:19 -
진정한 미르M의 세계는 PC에서 보인다 미르M은 이전 테스트에서 한 차례 밝혔듯 실제로 '미르의 전설 2'를 현대적으로 리메이크한 게임이라는 슬로건을 꽤나 잘 지킨 게임이다. 여러 면모에서 미르의 전설 2의 감성과 문법이 잘 담겨있다. 그런데 이로인해 제작진도 예상못한 변수가 한 가지 있다. PC 온라인게임이었던 원작을 그대로 재현한 덕분인지, 미르M은 모바일보다는 PC로 즐기는 편이 좀 더 쾌적하고 재밌다는 점이다. 플랫폼 간의 게임성에는 차이가 아예 없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2022.06.23 18:03 -
더 사이클: 프론티어, 타르코프 보다는 조금 덜 매운 하드코어 FPS 한국인은 매운 음식을 즐기기로 유명하며, 게임에서도 매운 맛을 찾곤 한다. 여기서 매운 맛은 게임이 많이 어렵다는 얘기다. 2017년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가 그 예다. 그리고 여기, 타르코프와 비슷한 게임성을 지닌 작품이 등장했다. 지난 8일 출시된 ‘더 사이클: 프론티어’로, PvP와 PvE가 혼합된 하드코어 FPS 배틀로얄 생존게임이다. 대중성을 위해 타르코프에서 매운 맛은 조금 덜어냈다고 하는데, 어떤 맛을 내고 있는지 한 번 살펴봤다
2022.06.1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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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이모탈, 정말 과금 유도 심한 게임인가? 디아블로 이모탈은 게임성을 해칠 정도로 과금을 유도하는 게임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단 과금 요소가 게임성을 해친다고 평가하기는 무리가 있다. 무과금이나 소과금 플레이로도 막히는 구간 없이 모든 콘텐츠를 다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금을 통해 최상위권에서 게임을 플레이하고 싶은 유저에게는 위에서 이야기했듯 억 단위의 과금이 필요한 것도 맞다
2022.06.09 18:03 -
SF판 타르코프? 생존 FPS ‘더 사이클: 프론티어’ 여기 타르코프가 가진 게임성은 유지하면서 캐주얼한 게임이 등장했다. 오는 6월 8일 출시되는 ‘더 사이클: 프론티어’다. ‘SF판 타르코프’라고도 불리는 이 작품은 전쟁의 참혹함을 그려낸 수작 ‘스펙옵스: 더 라인’을 개발한 야거가 내놓은 야심찬 신작이다. 더 사이클: 프론티어는 타르코프처럼 PvP와 PvE가 혼합된 1인칭 루트 슈터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버려진 세계인 포르투나 3 행성을 배경으로 전리품을 수집하는 프로스펙터로 활동하게 된다
2022.05.30 18:26 -
'효월의 종언'이 9년에 걸친 이야기를 끝맺은 방법 아름다운 이야기였다. 파이널판타지 14 세계관의 주축에 있는 빛의 상징 ‘하이델린’과 어둠의 상징 ‘조디아크’의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 장이라는 발표로부터 자라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진행에 약 30시간 내지 40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할 정도로 방대한 스토리는 한 번 추진력을 얻기 시작하면 쉬이 멈출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파이널판타지 14의 모험은 꾸준히 같은 메시지를 말해왔다
2022.05.19 17:50 -
오버워치 2 베타 해보니, 아직 '2편' 아닌 ‘시즌 2’ 수준 과연 오버워치 2의 PvP는 3년간의 기다림에 해답을 내려줬을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아직은 아니다. 바뀐 캐릭터들의 면면은 신선하며, 플레이는 여전히 재밌고, 게임의 속도도 빨라져서 긴장감도 높아졌다. 까놓고 말해서 게임은 '역시나' 매우 재밌었다. 그러나 현재 모습을 보고 2편이라고 말하기엔 많이 부족했다
2022.04.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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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사이드클럽, 확실한 차별점 있는 횡스크롤 배틀로얄 데드사이드클럽은 ‘쿠키런’으로 잘 알려진 데브시스터즈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장르라는 점에서 그 자체로 의미 있는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존과는 다른 펑키하고 레트로한 아트워크와 배틀로얄이라는 장르는 더 넓은 층의 게이머를 확보하려는 전략인 듯했다. ‘데브나우’ 공개 직후 알려진 1차 비공개 테스트 소식을 듣고 스팀에서 테스트를 진행해봤는데, 이 녀석, 가볍게 즐기기에 제법 괜찮다. 어쩌면 낯설 수도 있는 ‘횡스크롤 배틀로얄’을 추구한 데드사이드클럽은 어떤 게임일까
2022.04.26 18:50 -
건담 에볼루션, 정말 ‘건담 오버워치’였다 반다이남코가 작년 7월에 공개한 ‘건담 에볼루션’은 여러 방면에서 눈길을 끌었다. 각기 다른 작품에 등장했던 인기 모빌슈트가 총출동하는 하이퍼 FPS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끌기도 했으나 영상 등을 통해 소개된 모습이 전반적으로 오버워치와 비슷해보인다는 의견도 있었다. 아직 완성된 게임이 아니라 속단하기 어렵지만, 이번 테스트를 기준으로 이야기하자면 첫인상이 ‘오버워치’와 아주 많이 겹친다
2022.04.12 18:29 -
배틀로얄과 점령전, 크로우즈의 두 가지 모드 썸에이지의 신작 크로우즈가 오는 29일,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다. 크로우즈는 서든어택을 개발한 백승훈 사단이 내놓은 작품으로, 4인 분대를 구성해 미션을 수행하는 배틀로얄 방식의 스쿼드 오퍼레이션과 대규모 전장에서 거점을 점령하는 블러드존 두 가지 모드가 공존하는 FPS 멀티 게임이다. 여타 다른 FPS와 익숙한 느낌이 들지만, 여기에 큐온이라는 차별화 요소가 더해졌다. 뛰어난 현실 고증을 바탕으로 오픈월드 무대에서 현실감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내세웠다
2022.03.28 18:35 -
Ep.1 ‘아덴’ 열린 리니지W, 공성전 거쳐 안타라스까지 간다 지난 23일, 리니지W에 신규 영지 아덴이 열렸다. 아울러 출시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업데이트 타이틀 역시 ‘아덴’이다. 업데이트에 맞춰 아덴 영지를 무대로 고레벨 유저들이 장비 파밍을 통해 더 큰 성장을 노려볼 수 있는 사냥터와 보스가 등장했고, 사냥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신규 장비도 모습을 드러냈다. 여기에 신규 유저를 겨냥한 새로운 월드(서버) 어레인도 문을 열었다
2022.02.2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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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츠펠 재밌나요? "콤보 액션 하나만큼은 기막힙니다" 지난 15일, 커츠펠이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미 스팀 버전을 통해 즐겨본 이들이라면 우리나라에서도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와 닿았을 것이고, 처음 접하게 된 게이머들도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로 유명한 코그 신작이라는 점에 끌리지 않았을까 싶다. 이처럼 커츠펠은 알게 모르게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타이틀이다
2022.02.18 17:50 -
국내 출시 앞둔 커츠펠, 해외 버전 토대로 살펴보자 KOG에서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할 예정인 대전액션게임 '커츠펠' 또한 마찬가지로 PC 온라인 신작이다. 첫 공개 이후로 꽤 많은 시간이 지나 지난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전 예약을 준비하고 있는 '커츠펠'은 공개 이후 각종 시연 무대나 테스트 단계 및 해외에서 진행된 앞서 해보기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국내 팬들이 손꼽아 기다렸던 게임이 드디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셈이다
2022.01.20 17:17 -
대항해시대 오리진 2차 테스트, 쉽고 확률놀음 없는 항해 많은 게이머들에게 드넓은 대양을 항해하는 재미를 선사했던 대항해시대가 신작, 대항해시대 오리진으로 돌아왔다. 시리즈 최고의 수작으로 평가받는 대항해시대 2를 기반으로 하는 작품으로 2818년 첫 소개됐고, 세계 곳곳을 누비던 과거를 그리워하던 게이머들의 관심을 한데 모으는 데 성공했다
2021.12.23 20:51 -
넥슨 신작 프로젝트 D, 장점을 가리는 '서든 카스 그라운드' 서든어택을 개발한 넥슨지티가 실로 오랜만에 신작을 내놨다. 현재 ‘프로젝트 D’로 임시 명명돼 있는 슈팅게임이다. 이 게임은 회사 전작인 서든어택과 여러모로 차이점이 있다. 시점도 바뀌었고, 조작법이나 무기 시스템도 다르다. 기존 히트작의 주요 요소들을 잘 조합한 게임들은 잘 만들면 조화로운 칵테일 같다는 평가를 받지만, 자칫 삐끗하면 프랑켄슈타인 같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과연, 프로젝트 D는 매력적인 칵테일일까, 덕지덕지 이어붙인 프랑켄슈타인일까?
2021.12.03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