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9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
[앱셔틀] VR로 만난 고민 많은 미소녀들 '얼터너티브 걸즈' 게임업계에서 VR 기술이 큰 화제로 대두되었을 때 가장 큰 전환점을 맞은 장르 중 하나가 바로 미소녀 게임이다. 미소녀 게임이 10대 학창시절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연애에 대한 향수를 게임 속 가상체험으로 풀어내는 장르인 만큼, 미소녀들과 만남과 관계를 얼마나 입체적으로 묘사해낼 수 있는지가 관건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난 3월 20일, “손을 뻗으면, 그녀가 있다”는 표어를 내건 미소녀 모바일 게임이 국내에 상륙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일본의 아메바가 제작하고 한국 세시소프트가 운영하는 ‘얼터너티브 걸즈’다. 기본적으로 ‘얼터너티브 걸즈’는 미소녀 캐릭터를 모아 적과 싸우는 ‘미소녀 배틀 RPG’다. 하지만 사실 이 게임이 시선을 잡아 끄는 부분은 다른 곳에 있다. 바로 VR을 이용한 미소녀와의 만남이다. 과연 ‘얼터너티브 걸즈’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미소녀를 VR로 얼마나 사실적으로 구현해냈으며, 실제 게임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질까?
2017.03.24 18:20 -
잔인함과 야만성으로 차별화, ‘바이킹 미드가르드의 늑대’ ‘바이킹’의 전투는 기본적으로 ‘디아블로’나 ‘타이탄 퀘스트’ 시리즈와 무척 비슷해 보인다. 3인칭 시점에서 캐릭터를 움직이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사용해 괴물과 싸우는 게임 방식은 빈 말로도 색다르다고 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바이킹’은 자못 식상해 보일지도 모르는 흔한 게임 방식에 몇 가지 독특한 요소를 도입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바로 바이킹 하면 떠오르는 피비린내 나고, 잔혹하며, 야만적인 분위기다. 과연 ‘바이킹’은 어떤 요소로 이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을까?
2017.03.22 18:11 -
서부물 배경 엑스컴에 RPG를 더했다 '하드 웨스트' '엑스컴' 특유의 사각격자 지도 위에서 벌어지는 치밀한 전투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언제 해도 흥미진진한 고전적인 재미가 있다. 그렇기에 예로부터 많은 게임 제작자들은 ‘엑스컴’에 영감을 받은 작품을 만들어왔다. 예컨대 ‘재기드 얼라이언스’, ‘섀도우런’, ‘제노넛’ 등은 ‘엑스컴’과 비슷한 전투방식에 자신만의 색채를 추가한 게임이었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었다. 그렇기에 우리는 아직도 ‘엑스컴류’ 게임을 보면 식상함 보다는 관심부터 갖게 된다. 그런데 지난 2015년 말, 킥스타터 크라우드펀딩으로 '엑스컴'의 고전적인 재미를 꽤 독특하게 각색해서 내놓은 작품이 하나 나와 이목을 샀었다. 바로 '하드 웨스트'다
2017.03.22 13:05 -
버그가 고쳐진다 해도 추천할 수 없다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 ‘매스 이펙트’라는 이름은 가히 전설이라 할 수 있다. 1편과 2편 수상 숫자만 해도 도합 70여개, 만화와 소설 제작, 2011년 스미소니언 박물관 비디오 게임 전시회에 ‘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 중 하나로 전시되는 등 ‘매스 이펙트’가 남긴 족적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하다. 그렇기에 ‘매스 이펙트’ 제작 발표를 들었을 때 큰 기대를 품은 사람이 비단 본인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매스 이펙트’ 시리즈의 신작인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는 첫 출발부터 기존의 시리즈와는 많은 점에서 결별을 선언했다. ‘매스 이펙트’하면 누구나 우주의 운명을 놓고 고대의 무기체 종족인 ‘리퍼’와 영웅 셰퍼드의 서사시적 대결을 다룬 스페이스 오페라를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안드로메다’는 전작과는 많은 부분에서 결별한 채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다. 심지어는 게임 스토리마저 새로운 시작에 대한 것이다. 이번 ‘안드로메다’는 아직 개척되지 않은 새로운 배경인 안드로메다 은하에서 개척선단이 겪는 탐험, 발견, 생존의 이야기를 다룬다
2017.03.21 20:42
-
[앱셔틀] MMORPG 패권다툼, '여명'은 두각을 드러낼 수 있을까 최근 모바일 게임계에 MMORPG 장르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점차 많은 작품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3월 14일에 출시된 ‘여명 for Kakao’도 그러한 모바일 MMORPG 중 하나다. 라인콩이 제작하고 카카오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인 ‘여명 for Kakao’가 국내에 출시됐다. 다른 모바일 MMORPG들과 ‘여명 for Kakao’이 차별화되는 점은 화려한 3D 그래픽을 바탕으로 한 경쾌한 액션이 특징이다. 그렇다면 이 게임은 어떠한 요소로 속도감 있는 전투와 육성의 재미를 잡아냈을까? 이번 주 앱셔틀에서는 ‘여명 for Kakao’를 확인해보자
2017.03.15 19:15 -
모바일 MMORPG에 진짜 '날개'를 달다, 여명 최근 스마트폰 성능이 좋아지면서 모바일게임도 PC 온라인게임 못지 않은 뛰어난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다. 모바일게임에서는 플랫폼의 한계로 볼 수 없을 거라고만 여겼던 대규모 오픈 필드도 대부분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고, 실시간 전투는 이제 기본으로 느껴질 정도다. 중국의 라인콩이 제작하고 카카오가 서비스를 준비 중인 3D 모바일 MMORPG ‘여명 for Kakao’는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간 작품이다. ‘여명 for 카카오’는 오픈 필드와 실시간 전투에 더해, 새로운 날개 시스템으로 게임 무대를 하늘로까지 확장시킨 것이 큰 특징이다. 이처럼 모바일의 하늘로 날아오른 ‘여명 for Kakao’, 과연 어떤 특징으로 무장하고 있을까?
2017.03.14 15:49 -
로드오브다이스, 길드전으로 2% 부족함 채운다 엔젤게임즈의 ‘로드오브다이스’는 보드게임에 수집과 성장의 요소를 더한 독특한 모바일 RPG로, ‘블루마블’을 떠올리게 하는 보드게임적 감수성이 큰 묘미였다. 그러나 이러한 ‘로드오브다이스’는 큰 약점 하나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소셜 콘텐츠’가 부족했다는 점. 보드게임 하면 여러 사람과 어울리며 함께 노는 사회적인 재미가 중요한 법인데, ‘로드오브다이스’는 레이드를 제외하면 바로 그 ‘함께 노는 즐거움’을 줄 만한 소셜 콘텐츠가 비교적 빈약한 편이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제작사 엔젤게임즈도 이러한 문제를 잘 알고 있었던 모양이다. 지난 3월 7일, ‘로드오브다이스’ 공식 카페에 드디어 대대적인 업데이트 공지가 올라왔다. 업데이트 제목은 이른바 ‘프로젝트 길드워’. 3월 한 달에 걸친 4주간의 패치를 통해 길드전을 비롯한 다양한 신규 소셜 콘텐츠를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다
2017.03.13 17:59 -
[앱셔틀] 저니와 모뉴먼트 밸리 사이... 넥슨의 '애프터 디 엔드' 지난 3월 2일 정식 발매된 ‘애프터 디 엔드’는 불안했던 예상과 달리 충분히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기할 만한 것은 이 게임이 퍼즐게임 특유의 ‘고민하는 재미’와, 어드벤처 특유의 ‘긴박감 넘치는 재미’를 둘 다 잡아냈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애프터 디 엔드’는 ‘팔방미인’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애프터 디 엔드’는 구체적으로 어떤 콘텐츠로 폭넓은 재미를 확보하고 있을까?
2017.03.07 19:32
-
[앱셔틀] 로스트키퍼, 모바일과 던전 탐사의 만남은 성공적일까 지난 2월 24일에 ‘던전 탐사’를 메인으로 내세운 인디 모바일 RPG가 나왔습니다. 볼란테스튜디오의 ‘로스트키퍼’가 그 주인공인데요, 고전적 소재인 ‘던전 탐사’에 귀여운 느낌을 강조한 인터페이스를 더했습니다. 모바일 게임 중에 던전 탐사물이 많지 않기에 더욱 유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죠. ‘로스트키퍼’는 어떻게 ‘던전 탐사’의 재미를 살렸을까요?
2017.03.06 19:51 -
18년이 지나 돌아온 최고의 RPG '토먼트'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의 정신적 후계작인 '토먼트 타이드 오브 누메네라'가 2월 28일에 발매됐다. ‘토먼트’에서도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의 최대 강점이었던 탄탄한 설정과 스토리텔링은 이번에도 여전한 만큼, 서사성 짙은 RPG에 목말라 있던 팬들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할 듯하다. 하지만 ‘토먼트’는 전작과 다른 점도 많다는데, 과연 ‘토먼트’만의 특징은 무엇일까?
2017.02.28 18:17 -
[앱셔틀] 럭키 스트라이크, 특허까지 낸 ‘스핀보드’로 신선함 잡았다 '럭키 스트라이크’는 슬롯머신을 연상시키는 퍼즐요소를 도입한 RPG입니다. ‘럭키 스트라이크’도 기본적인 구성은 스테이지마다 등장하는 적을 물리치며 나아간다는 점에서는 다른 RPG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대신 이 게임은 전투에 사용되는 독특한 요소로 차별화됩니다. 바로 ‘럭키 스트라이크’의 독특한 게임 방식인 ‘스핀 보드’로 말이죠. 이 ‘스핀 보드’는 특허까지 낸 ‘럭키 스트라이크’만의 고유한 요소라는데요, 대체 얼마나 참신하길래 특허까지 낸 걸까요?
2017.02.28 11:54 -
[앱셔틀] 오르텐시아 사가, 끈끈한 동료애가 살아 있는 SRPG 지난 2월 23일 국내에 상륙한 ‘오르텐시아 사가’는 대규모로 이루어지는 실시간 PVP ‘기사단전’을 핵심 콘텐츠로 내세웠습니다. ‘기사단전’은 길드원 전원이 제한시간 내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승리할 수 있기에 이용자간 유대와 협동이 중요합니다. ‘오르텐시아 사가’의 ‘기사단전,’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2017.02.24 20:46
-
'니드포스피드 엣지,' 차량의 ‘풀돌’ ‘풀강’ 득 될까 독 될까? 이번 파이널 테스트에 확인한 ‘엣지’는 우수한 슈퍼카 모델링, 뛰어난 현장감, 긴장 넘치는 속도전의 재미까지 확보하고 있었다. 말 그대로 ‘니드포스피드’ 시리즈다운 묘미를 확실히 잡아낸 셈이다. 그러나 온라인 플랫폼의 불가피한 선택이었을까? 차량 등급에 따른 과도한 성능차이는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럼 온라인으로 돌아온 ‘니드포스피드’ 최신작 ‘엣지’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직접 확인해보자
2017.02.21 18:46 -
[앱셔틀] 파이널 블레이드, 수집형 게임인데 캐릭터가 식상해 ‘파이널 블레이드’는 기대와 달리 색다른 요소는 많지 않았습니다. 반대로 기존 모바일 RPG에서 검증된 요소를 차용해 안정성을 꾀하고, 새로움은 다소 포기한 것에 가까웠죠. 결과적으로 준수한 게임성은 확보했지만 어딘지 식상한 느낌이 듭니다
2017.02.17 17:38 -
멸종위기의 온라인 레이싱, ‘니드포스피드 엣지’로 부흥될까? ‘니드포스피드’ 시리즈 최신작인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파이널 테스트가 오늘인 2월 16일 시작됐다. 섹시한 슈퍼카를 타고 탁 트인 도로를 거침없이 질주하는 쾌감을 내세운 ‘니드포스피드’의 정체성은 이번 ‘엣지’도 다르지 않다. 다만 ‘엣지’가 주목되는 것은 바로 온라인 레이싱 게임이라는 점이다
2017.02.16 17:10 -
은근히 도전심 자극하네, 카카오톡 게임별 '스낵게임' 10종 카카오톡 게임별의 '스낵게임'은 별도의 설치 없이 카카오톡에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이다. 게임별 페이지에서 바로 즐길 수도 있고, 카카오톡 대화방에 보내서 친구들과 즉석에서 '미니게임' 대결을 벌이는 것도 가능하다. 이처럼 사용 방식이 간단한 만큼 게임 역시 짧은 시간에, 쉽게 즐길 수 있는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2017.02.15 19:01
-
유비소프트 포 아너, 디비전의 저주 재현하나 ‘포 아너’의 새로운 시도는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새로운 게임 방식에 대한 기대만큼이나 걱정도 많을 수밖에 없었다. 특히 서버 안정성 문제로 악명이 자자한 유비소프트였기에 실시간 심리전에 기반한 대전액션 게임이 제대로 돌아가겠냐는 회의도 있었다. 지난 작품인 ‘더 디비전’이 지속적인 서버 문제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포 아너’도 서버 안정성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2017.02.13 18:24 -
[앱셔틀] 싸고, 간단하고, 재밌다! 넥슨제 인디게임 ‘이블 팩토리’ ‘이블 팩토리’는 화려한 3D 그래픽과 자동 모드로 무장한 요즘 게임들과는 달리, 복고풍 감성의 2D 도트의 고전적인 게임성을 내세워 시선을 잡아 끌었습니다. 과연 개성만큼 재미도 있을까요? 이번 주 앱셔틀은 넥슨제 탄막 슈팅 인디게임 ‘이블 팩토리’를 직접 확인해보고 소개해드립니다
2017.02.10 13:09 -
데모에서 호평, 일본적 다크 판타지 '니오'는 어떤 게임? 다가오는 올해 2월 9일에 ‘니오’가 정식으로 발매된다. ‘니오’는 역사적인 센고쿠 시대를 배경으로 요괴물스러운 일본 다크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액션 RPG다. 플레이어는 금발 서양인 사무라이인 윌리엄 애덤스의 역할을 맡아서 숙적인 사악한 연금술사를 쫓아 전란에 휩싸인 일본열도를 가로지르는 모험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윌리엄은 도쿠가와 이에야스나 핫토리 한조 등 실제 역사에 존재한 인물들과 만나며, 전란을 틈타 세상을 횡행하는 흉악한 요괴들과도 맞서야 한다
2017.02.07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