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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도스도전기`, 엘엔케이가 온라인게임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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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잡에 게재된 `로도스도전기` 제작스태프 구인 공고 (사진출처: 게임잡)

지난 8월 24일 게임 전문 채용사이트 게임잡에 판타지 소설 ‘로도스도전기’의 온라인게임 제작스태프를 구하는 공고가 게재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엘엔케이로직코리아가 게재한 공고에는 프로그래머와 그래픽 아티스트, 시나리오 기획자를 구하고 있으며, 특히 시나리오 기획자의 지원 자격으로 소설 ‘로도스도전기’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요구하는 등 ‘로도스도전기 온라인’ 제작이 가시화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엘엔케이로직코리아 관계자는 “로도스도전기 온라인의 개발팀을 세팅 중이며, 팀을 꾸리기 시작한 것은 1년이 채 되지 않았다. 그 외에 자세한 사항은 일본과의 계약 때문에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1월 일본 게임업체 게임온은 ‘로도스도전기’를 PC와 모바일용 온라인게임으로 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당시 ‘로도스도전기’의 지적재산권(IP) 라이선스 및 온라인 게임 개발권, 전 세계 판권을 확보한 바 있다. 때문에 ‘로도스도전기’를 온라인 게임을 개발할 경우, 게임온과 엘엔케이로직코리아가 공동개발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국내에 ‘마계마인전’이란 이름으로 1990년대 중반 정식 출판되었던 ‘로도스도전기’는 저주받은 섬 ‘로도스’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작가인 미즈노 료가 자신이 즐겼던 TRPG 리플레이를 기반으로 연재한 판타지 소설이다. ‘로도스도전기’는 소설 뿐 아니라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로 등장해 일본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소설 재발매 소식이 들려오는 등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로도스도전기’ 온라인게임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서비스 일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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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엘엔케이로직코리아
게임소개
'로도스도전기 온라인'은 미즈노 료가 자신이 즐겼던 TRPG 리플레이를 기반으로 연재한 판타지 소설 '로도스도전기'를 기반으로 개발된 MMORPG다. 원작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개발된 '로도스도전기 ... 자세히
강병규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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