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스케치] ‘퀀텀 브레이크’ 발매와 ‘배틀본’ 테스트

‘맥스 페인’과 ‘앨런 웨이크’ 등 굵직한 작품을 개발한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퀀텀 브레이크’가 오는 5일(화) 한국어화를 거쳐 Xbox One으로 정식 발매됩니다.

‘퀀텀 브레이크’는 타임머신 실험이 실패하면서 생긴 ‘시간의 균열’을 바로잡고자 하는 주인공 ‘잭 조이스’의 모험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입니다. 이번 작품에서 플레이어는 시간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주인공이 되어, 전대 미문의 음모를 꾸미는 ‘모나크 인더스트리’에 대항해 사투를 벌이죠.

특히 영화 ‘엑스맨’에 출연한 숀 애쉬모어를 비롯해, 도미닉 모나한, 에이단 길렌, 랜스 레딕 등 유명 배우들을 기용해, 그야말로 한 편의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반지의 제왕’부터 ‘왕좌의 게임’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작품, Xbox One 게이머라면 절대 놓치면 안되겠죠?

현실감 넘치는 오프로드 레이싱의 정수를 고스란히 담아낸 레이싱게임 ‘더트랠리’가 4월 5일(화) PS4로 국내 정식 발매됩니다. 이제 안방에서 그 치열한 레이싱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겠네요.

‘더트 랠리’는 코드마스터에서 선보이는 레이싱 신작으로, 약 8천만 마일의 테스트 드라이빙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실제로 게임 내에는 변화무쌍한 기상 상황과 위험하고 정비되지 않은 도로에서 다양한 장애물을 피하는 오프로드 레이싱을 그대로 담아냈죠. 다른 레이싱게임과 달리, 단 한번의 실수로 기록이 크게 뒤바뀌는 경주… 생각만해도 짜릿하지 않나요?

여기에 보다 실감나는 랠리 레이스를 담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모되는 차량을 유지하는 랠리 팀과 운전을 돕는 동료 드라이버 등 적절한 도구와 전략, 그리고 팀을 구성하는 재미까지 선보입니다. 이 외에도 세계 랠리 크로스 콘텐츠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수많은 오프로드 차량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버워치’ 그리고 ‘파라곤’과 함께 5월 팀 배틀 대격돌을 펼칠 1인칭 AOS 신작 ‘배틀본’이 오는 4월 9일(토)부터 4월 18일(월)까지 PS4, Xbox One, PC로 테스트에 돌입합니다. 특히 이번 테스트는 인원제한 없는 공개 테스트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배틀본’은 ‘보더랜드’ 시리즈로 잘 알려진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의 신작으로, 각양각색의 외계종족이 뒤섞여 살아가는 머나먼 미래를 배경으로 합니다. 플레이어는 잔악무도한 제국의 지도자 ‘렌데인’에 맞선 25명의 영웅이 되어 전투를 펼치게 되죠. 기본적으로 스토리 모드도 지원하지만, 게임의 핵심은 어디까지나 영웅을 선택해 팀 대전을 펼치는 PvP에 있습니다.

이번 테스트는 4월 9일 PS4 테스트가 먼저 시작된 후, 이어서 14일부터 PC와 Xbox One에서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종료일은 시작일과 상관없이 모두 18일에 끝나죠. 무려 25명에 달하는 개성 넘치는 영웅들이 펼치는 한판 승부, 기대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