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살자 '에지오 아디토레'를 다룬 '어쌔신 크리드: 르네상스' (사진제공: 제우미디어)
높은 건물 위에서 후드를 쓴 사내가 두 팔을 벌린 채 한 마리의 독수리처럼 활강하는 모습. 게임을 많이 해보지 않은 사람조차도 알고 있을 만큼 유명한 ‘어쌔신 크리드’ 속 ‘신뢰의 도약’이다. 이제껏 7,000만장 이상이 판매됐으며 연말 영화로도 개봉하는 인기게임 ‘어쌔신 크리드’가 소설로 출간된다.
제우미디어는 25일(목), 공식 게임소설 ‘어쌔신 크리드: 르네상스’를 국내 정식 출간했다. ‘어쌔신 크리드’는 먼 옛날부터 민중의 자유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싸워온 ‘암살자’들을 다룬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다. 실제 역사와 유명 인사들을 가지고 암살자와 템플러의 대립으로 교묘히 엮어낸 흥미로운 시나리오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어쌔신 크리드: 르네상스’는 이 가운데 시리즈 최고작으로 평가 받는 2편의 내용을 담도 있다. 현대 ‘데스몬드 마일즈’와 1488년 피렌체 ‘에지오 아디토레’의 이야기가 번갈아 진행되던 게임과 달리 소설에서는 과거 시점으로만 진행되어 보다 주인공에 강하게 몰입할 수 있다.
‘어쌔신 크리드’는 2007년 첫 선을 보인 후 지난해까지 매년 신작을 출시해왔으며, 올해는 게임이 나오지 않는 대신 마이클 패스벤더 주연의 영화가 개봉 예정이다. 시리즈가 출범하고 처음으로 신작이 없는 해인만큼, 영화와 소설 ‘어쌔신 크리드: 르네상스’로 공백을 메우게 된다.
올리버 보든作(이나경 옮김) ‘어쌔신 크리드: 르네상스’는 총 480쪽이며 1만4,80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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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이 가득한 게임을 사랑하는 꿈 많은 아저씨입니다. 좋은 작품과 여러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아, 이것은 뱃살이 아니라 경험치 주머니입니다.ork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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