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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액션 RPG가 온다! 카르카스 온라인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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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액션 RPG가 온다! 카르카스 온라인 프리뷰

횡스크롤 게임이라면 무조건 2D라는 편견을 버려라. 캐릭터와 맵 전부가 3D로 제작된 횡스크롤 액션 게임 ‘카르카스 온라인’이 3월 13일부터 2차 CBT를 시작한다. 기존 횡스크롤 액션에 약했던 RPG성을 강화하며 액션도 놓치지 않으려는 ‘JCR 소프트’가 야심차게 준비한 MMORPG다.

2차 CBT에서는 맛보기 형식이었던 1차 CBT보다 여러모로 달라졌다. 먼저 다양한 레벨대의 신규 던전이 추가되며, 서브 퀘스트와 반복 퀘스트도 추가된다. 아이템 강화와 세트 효과와 함께 간단한 유저간의 결투도 지원하며, 캐릭터의 레벨이 30레벨로 상승하며 1차 전직을 할 수 있다.

 

 신규 던전과 퀘스트

레벨 제한이 높아짐으로써 상위 레벨의 신규 던전들이 추가된다. 일반 던전 뿐 아니라 ‘카르카스 온라인’의 토대가 되는 신비로운 열쇠 카르카스를 찾는 실마리가 되는 던전들도 있다. 최소 20레벨 이상인 이 던전들은 레벨이 높은 던전일수록 실마리에 가깝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20레벨 초반 유저들이 갈 수 있는 햇빛 동굴(가칭)에는 열쇠가 숨겨진 장소가 적힌 연금술사의 일지를 입수 할 수 있다. 숨겨진 장소는 신규 던전 중 가장 난이도가 높고, 20레벨 중, 후반대 유저들을 위한 던전들과 필드들을 지나야 갈 수 있다. 게임 시나리오를 생각하며 레벨업을 하도록 한 개발진의 배려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혹시, 이제 2차 CBT인데 벌써 열쇠가 나오는지 걱정하는 유저가 있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게이머들을 적절히 낚아주는 개발진의 센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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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강화와 세트 효과

아이템 강화는 2차 CBT 시작 전이기에,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질지는 알 수 없다. 아이템 자체를강화하여 나가는 방법일지, 캐릭터와 아이템 모두를 강화시키는 방법일지는 개발진만이 안다.

강화와 세트 효과가 함께 나오니 이 두 가지가 연관성이 있으며, 세트 효과도 아이템 강화의 일환이라는 걸 추측할 수 있을 뿐이다.

확실한 것 한가지는 열쇠를 찾는 과정에서 강화법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이야기한 연금술사의 일지엔 단서뿐만 아니라 무기 강화법도 함께 적혀있어, 20레벨 초 중반의 유저라면 쉽게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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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P

PVE만 가능했던 1차와는 달리 2차에선 PVP를 지원한다. PVP를 유난히 좋아하는 국내 게이머들 성향을 생각해볼 때 무척 반가운 소식이다. 1차 전직과 함께 나오기 때문에 전직을 하고 PVP를 즐기는 게이머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8개나 되는 전직 클래스간 밸런스를 맞추기가 쉽지 않아 보이지만, 2차 CBT임을 감안하면 이는 오히려 잘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밸런스를 맞추는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고칠 수 있는 시간도 많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가장 크게 밸런스 차이를 느낄 수 있는 것이 PVP므로, 이는 처음부터 확실하게 조율해 보겠다는 개발진의 의지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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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전직

1차 CBT때의 레벨 제한이 풀려 30레벨까지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게 된다. 그에 따라 워리어, 나이트, 헌터, 메이지의 네 가지 기본 클래스에서 각 2가지로 1차 전직이 가능하게 됐다. 전직을 하게되면 기본이 되는 무기가 있는데, 1차 전직후의 클래스마다 주가 되는 무기가 다르다. 이 무기들은 캐릭터의 특성을 나타낸다.

메이지에서 전직할 수 있는 소서러와 매지션의 경우를 보자. 소서러는 숏완드를 사용해 저주와 혼란 스킬을 사용하며 적의 피를 야금야금 갉아먹는 형식이다. 반대로 매지션은 롱 스태프를 사용하며 강력한 물리 피해를 주는 마법들을 구사한다. 전직 클래스마다의 특징이 명확해서, 타 전직 클래스의 주 무기를 사용할 때 패널티가 주어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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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리어의 1차 전직 모습 (버서커, 브레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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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의 1차 전직후 모습 (팔라딘, 크루세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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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의 1차 전직후 모습 (슈터, 트릭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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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의 1차 전직후 모습 (소서러, 매지션)

‘카르카스 온라인’은 오는 12일까지 2차 CBT 테스터를 모집하며, 13일부터 19일까지 본격적인 2차CBT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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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액션 RPG
제작사
JCR소프트
게임소개
'다크블러드'는 어둡고 거친 느낌의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액션 RPG다. '카르카스 온라인'을 리뉴얼한 '다크블러드'는 '하드코어', '성인 게임', '타격감의 진수' 등의 단어를 표면에 내세웠다. 무겁고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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