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킹즈 4차 CBT, 폭탄, 내 맘대로 골라 재미있게 터트린다!

조아라닷컴의 신작 캐주얼게임, ‘캐논킹즈’가 오는 20일부터 3일간 4차 CBT를 실시한다. 플레이의 밸런스 조절과 서버 안정성 테스트를 목적으로 한 4차 CBT는 테스트 기간에도 제한 없이 자유롭게 테스터를 모집하여 실제 오픈과 똑같은 환경에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캐논킹즈’는 아바타를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과 장비를 추가하고, 지난 테스트에서 문제시되었던 타격감을 향상시켜 보다 업그레이드된 게임성을 선보일 만발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쏘고 당하는 재미를 최대한 살린 다양한 폭탄 시스템!

‘캐논킹즈’의 폭탄은 공격을 통해 상대에게 직접적인 대미지를 주는 ‘대미지형 폭탄’과 ‘이동정지’, ‘이동반대’ 등과 같이 공격을 보조하는 ‘마법형 폭탄’으로 나뉜다. 각 폭탄은 성능에 따라 사용 가능한 캐릭터 레벨이 제한되며, 상대방의 움직임을 읽어 예상 이동경로에 예측 사격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예측 사격과 ‘마법형 폭탄’은 플레이의 전략성을 높이는 주요 요소로 작용한다. 그럼 아래를 통해 ‘폭탄’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대미지형 폭탄’의 경우 각각 다른 대미지와 공격범위를 가진 총 5종의 폭탄으로 세부 분류되며 성능에 따라 각기 다른 장/단점을 가진다. 예를 들어 기본적인 공격을 하는 ‘기본탄’의 경우, 속도가 빠른 대신 대미지와 공격 범위가 약한 반면, ‘기본탄’의 공격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광범위용 파워공격폭탄인 ‘핵폭탄’의 경우, 속도가 느려 상대가 접근하기 전, 예측 사격을 해야 정통으로 맞출 수 있다.

한편, ‘마법형 폭탄’의 경우 폭격 효과에 따라 총 4종류로 구분된다. 상대를 타격하여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홀드탄’부터 상대의 이동키를 정반대로 뒤집어놓는 ‘이동반대탄’, 대량의 안개를 발생하여 시야를 가리는 ‘안개탄’, 장애물을 설치하여 상대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장애물탄’ 등이 ‘마법형 폭탄’이 마련되어 있다. 각 ‘마법형 폭탄’은 사용 횟수 및 사용 위치에 제한을 두지 않아 유저들의 보다 자유로운 대전을 지원한다.

다양한 경쟁 요소로 유저들을 사로잡는다 - 맵 시스템

‘캐논킹즈’의 맵은 ‘방해’, ‘이동’, ‘NPC;, ‘공격’, 이렇게 총 4개의 주요 요소로 구성된다. 각 맵에는 캐릭터들의 원활한 이동을 방해하는 ‘방해’ 오브젝트와 유저들의 플레이를 돕는 ‘NPC’, 유저들에게 무작위로 공격을 퍼붓는 ‘공격’ 오브젝트가 각각 존재한다. 따라서 승리를 위해서는 각 오브젝트의 위치 및 특성을 미리 알아둔 뒤, 폭탄을 이용하여 상대를 불리한 쪽의 오브젝트 쪽으로 몰아가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그럼 각 요소 중, 특징적인 몇 가지만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우선 ‘공격’ 오브젝트인 ‘땅대포’는 폭탄을 이용하여 상대편을 공격하며, 해당 플레이의 참여 유저 수에 따라 공격 횟수가 제한돼 밸런스를 맞추는 모습을 선보인다. 또한 맵의 ‘생체폭탄 생성기’를 통해 생성되는 ‘공격’ 오브젝트인 ‘생체폭탄’의 경우 인공지능이 있어 상대편이 움직이는 대로 따라다니며 공격한다. 이 ‘생체폭탄’도 유저 수에 따라 발생횟수가 제한된다.

마지막으로 이동 요소인 ‘매직게이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맵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매직게이트’는 유저를 다른 위치의 ‘매직게이트’로 순간 이동시키는 능력을 발휘한다. 따라서 이 ‘매직게이트’를 적절히 활용하면 자신을 노리고 따라오는 상대 유저나 각종 ‘공격’ 오브젝트의 공격을 피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마련된다. 특히 ‘캐논킹즈’의 경우, 정타 뿐만 아니라 근접 공격도 대미지 판정이 나기 때문에 ‘매직게이트’ 활용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된다.

무조건 쏘기만 하면 재미가 없지! - 캐릭터 육성 및 퀘스트 시스템

‘캐논킹즈’는 쏘는 재미를 극대화한 게임성에 성장 및 퀘스트 시스템을 더하여 게임의 깊이를 더했다. ‘캐논킹즈’의 병사, 기사, 단장, 백작, 공작, 황제, 이렇게 6단계로 구성된 계급 시스템을 선보이며 각 계급은 51개의 레벨로 나뉜다. 레벨업은 플레이 결과에 따라 차별적으로 보상받는 경험치 누적으로 진행이 가능하며 레벨 업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폭탄의 종류와 착용 가능한 장비의 수가 증가한다.

‘캐논킹즈’의 레벨 시스템은 ‘장비’에서 완성된다. 레벨에 따른 부가적인 능력치 증가가 없는 대신, 착용할 수 있는 장비의 범위를 넓혀 캐릭터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각 장비는 계급별로 구분되며 캐릭터의 체력과 대미지를 증가시킨다. 해당 장비는 플레이 시 보상으로 획득하는 게임머니로 구입하며, 크게 ‘무기’ 아이템과 방어구에 해당하는 장비 아이템, 2가지로 구분된다.

‘캐논킹즈’는 여기에 플레이 시, 랜덤 확률로 발생하는 ‘퀘스트’ 시스템을 통해 유저들에게 플레이에 대한 강한 목표 의식을 심어준다. 크게 홀로 진행하는 ‘개인 퀘스트’와 길드원과 함께 수행이 가능한 ‘길드’ 퀘스트로 나뉘는 ‘캐논킹즈’의 퀘스트 시스템은 ‘땅대포 5회 맞추기’, ‘4명이 한 팀을 구성하여 10회 승리하기’ 등 실제 플레이와 병행하여 진행하는 다양한 미션을 제공한다. 각 퀘스트는 클리어 시, 경험치와 게임머니, 그리고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NPC에게 받을까? 박스를 통해 직접 얻어볼까? - 아이템 시스템

‘캐논킹즈’는 폭탄/장비 외에도 플레이의 판도를 뒤집는 다양한 ‘아이템’을 각 맵에 배치하여 실시간으로 대결하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캐논킹즈’의 아이템은 크게 체력/공격력/방어력/이동에 관련한 일시적 강화 효과를 볼 수 있는 ‘일회성 아이템’과 ‘길드’를 관리하거나 각 맵의 특수 공격 장치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지속성 아이템’ 이렇게 2종류로 분류된다.

‘지속성 아이템’의 경우, 플레이 당 2번씩만 등장하는 ‘아이템 NPC’를 통해 주로 지급받으며 ‘일회성 아이템’은 맵 여기저기에 랜덤으로 생성되는 ‘아이템박스’를 통해 획득한다. ‘아이템 NPC’를 통해 제공받은 특화 폭탄 및 장비는 획득 후 보관함에 저장이 가능하지만 ‘일회성 아이템’의 경우, 해당 게임이 종료되면 모두 초기화되기 때문에 아끼지 말고 모두 사용해버리는 것이 플레이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