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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피파 남아공 월드컵, 당신의 손에 국가의 명예가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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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 스포츠가 제작하고 EA 코리아가 국내 유통을 담당한?‘2010 피파 남아공 월드컵’(이하 남아공 월드컵)’은 ‘남아공 월드컵’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한 유일한 게임으로, 예선에 참여한 199개국을 모두 등장시키는 풍부한 볼륨을 자랑한다. ‘남아공 월드컵’은 오는 4월 27일, PS3, Xbox360, PSP, Wii 기종으로 국내에 정식 발매된다. 월드컵 개최를 기념하는 뜻에서 제작된 ‘남아공 월드컵’에는 새로운 멀티플레이 모드, ‘국가대항전’을 포함한 다양한 신규 요소가 추가된다. 그럼 아래를 통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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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개국의 참여 국가와 10개의 공식 경기장 모두 등장!

‘남아공 월드컵’에는 예선에 참여한 199개의 국가들이 모두 참여한다. 각국의 선수 및 감독들이 총출동하는 ‘남아공 월드컵’에서 유저들은 예선전부터 본선, 그리고 결승전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각 유저들에게는 풍부한 참여국 라인업을 활용해 자신이 원하는 가상의 조를 결성해 리그를 진행시킬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또한 ‘남아공 월드컵 2010’ 본선 진출팀들의 공식 조 편성 역시 별도로 제공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월드컵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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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들의 입장을 축하하는 종이 꽃가루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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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의 기쁨을 표하는 화려한 종이 테이프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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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국 서포터즈들의 인상깊은 응원전까지 모두 게임을 통해 맛볼 수 있다

이러한 ‘남아공 월드컵’에는 실제 월드컵에서 활용되는 10개의 공식 경기장 및 본선 진출국의 모든 경기장이 도입된다. 각 경기장은 골의 성공을 축하하는 ‘종이테이프’ 등의 디테일을 통해 월드컵의 열기를 더욱 사실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각 국가의 공식 서포터즈들이 펼치는 치열한 응원전이 각국의 언어로 음성 지원된다. 여기에 골이 터질 때마다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각 선수의 세리모니는 득점을 기쁨을 생생하게 제공한다.

국가의 명예를 건 치열한 한판승부! - 온라인 토너먼트 모드 및 국가 대항전

‘남아공 월드컵’에는 ‘피파’ 시리즈 사상 최초로 온라인 토너먼트 모드가 지원된다. 전세계의 유저들이 참여 가능한 온라인 토너먼트 모드는 199개의 참여국 중, 원하는 국가를 선택하여 자유 대전을 지원한다. 해당 모드는 국가 선택에 제한을 두지 않아 타국의 대표팀으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Wii의 경우, 최대 4명의 유저들이 별개의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하여 빠르게 승부를 가를 수 있는 별도의 멀티플레이 모드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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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의 축구 자존심을 건 각국 유저들의 한판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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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유저의 경기 하나하나가 국가의 우승에 결정적인 영향을 행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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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어떤 국가가 우승을 차지하게 될 것인가?

'국가 대항전' 모드는 온라인 토너먼트 모드에서 ‘국가’의 상징을 더욱 강화시킨 모드다. ‘국가대항전’에 참여한 각 국의 유저들은 자국을 대표하여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국가대항전’은 국가별 리더 보드를 따로 지원하여 유저들의 모든 플레이 결과를 한데 모아 결산한다. 리더 보드에 모인 경기 결산 데이터는 각국의 랭킹을 결정짓는 데에 활용된다. 쉽게 말해, 국가의 자존심을 건 유저들간의 월드컵이 온라인을 통해 개최된다는 것이다.

홈 팀과 어웨이 팀의 상성 관계, 경기에 그대로 반영된다!

‘남아공 월드컵’에는 실제 축구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변수가 그대로 도입된다. 그 중, 가장 눈에 뜨이는 것은 홈/어웨이 시스템의 도입이다. 게임에 참가한 모든 팀은 자신의 홈 그라운드에서 보너스 능력치를 획득하게 된다. 반대로, 어웨이 팀에서 경기를 치르는 선수들은 사기에 영향을 받아 능력치가 다소 감소되는 패널티를 받게 된다. 또한 경기장 환경에 따른 패널티 효과 역시 발생한다. 예를 들어, 고지대에 위치한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를 경우, 산소부족으로 선수들의 컨디션이 보통보다 빠르게 하락하는 패널티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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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을 사용하여 공을 처리하는 '펀칭' 모션이 골키퍼에게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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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똑해진 AI 캐릭터들은 전체 경기를 효율적으로 이끌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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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을 가지고 노는 현란한 개인 플레이! 경기장 상황에 따른 각 선수의 컨디션은 경기력 자체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 외에도 전작 ‘피파 10’에서 지적 받았던 단점들이 대거 수정된다. 그 중, 주목할 만한 사항이 바로 AI 캐릭터의 인공지능 향상이다. 우선 골키퍼 캐릭터의 경우, 슈팅 전 미리 골문 앞에 나와 공을 기다리는 모션이 삭제된다. 또한 주먹으로 공을 처리하는 ‘펀칭’ 모션이 추가된다. 여기에 선수를 교체할 경우, 각 캐릭터가 자신의 포지션에 맞는 위치와 역할을 빠르게 찾아가 유저가 구상한 전략에 최적화된 플레이를 펼친다.

기종별로 제공되는 다양한 모드로 풍성한 월드컵을 즐기자!

‘남아공 월드컵’의 각 기종 타이틀에는 별도의 플레이 모드가 추가된다. 우선 PS3/Xbox360 기종에 추가되는 ‘캡틴 모드’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캡틴 모드’는 유저에게 각 팀을 이루는 선수 중, 1명의 역할을 맡긴다. 각 유저는 팀 내에서 다양한 플레이로 기여도를 성취하여 높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최대 4명의 유저가 한 팀 내에서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캡틴 모드’는 가장 높은 포인트를 기록한 유저에게 팀을 지휘할 수 있는 ‘캡틴’의 자리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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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틴 의 자리를 놓고 벌이는 팀 내 신경전, '캡틴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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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일한 팀이 지겹다면 '드림팀'을 결성해보자!

이에 반해, Wii 기종 타이틀은 원하는 선수로 드림팀을 구성할 수 있는 ‘드림팀 모드’를 특별 모드로 지원한다. 처음에 무명의 팀으로 경기에 참여하는 유저는 승리를 거둘 때마다 상대 팀의 선수 1명을 보상으로 지급받는다. 이렇게 지급받은 선수 라인업을 활용하여 실제 월드컵에는 없는 색다른 팀을 구성하는 것이 ‘드림팀 모드’의 가장 큰 매력이다. 각 ‘드림팀’은 위모트에 데이터를 저장하여 휴대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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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피파 남아공 월드컵`은 `남아공 월드컵`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한 유일한 게임으로, 예선에 참여한 199개국을 모두 등장시키는 풍부한 볼륨을 자랑한다.이번 시리즈에서는 월드컵 개최를 기념하는 뜻에서 새...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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