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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플래닛 1차 CBT, 슈팅액션도 MMORPG로 즐기자

‘와일드플래닛(이하 와플)’은 액토즈소프트가 100억 이상의 개발비와 60여명의 제작진을 투입해 개발 중인 건액션 MMORPG다. 기존 소규모 단위의 슈팅 게임과는 달리, 넓은 필드에서의 대규모 전투가 구현되어 보다 진화된 MMORPG를 만날 수 있다. 4월 8일 진행 예정인 1차 CBT에서는 MMORPG의 기본 시스템인 파티, 거래, 인챈트, 우편 등을 적용하여 테스트를 진행한다. 또한 90여개의 스토리 퀘스트를 포함하여 약 400개의 퀘스트가 준비되어 있다.

▲건액션 MMORPG에 걸맞는 다양한 총기류

세력간의 다툼과 클래스 간의 상성

‘와플’은 운석과의 충돌로 황폐화되어 돌연변이를 일으킨 생물들이 존재하는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세 세력간의 다툼을 그린다. 지구를 지배하려는 ‘PIA군’과 그에 반발하는 세력인 ‘연합클랜’, 그리고 운석과의 충돌 직전 지구를 떠났다가 살 곳을 찾지 못하고 다시 돌아온 ‘크라토스’는 서로 영토와 자원을 놓고 분쟁을 벌인다. 탄탄한 세력을 바탕으로 하는 PIA와는 달리 세력이 약한 연합클랜과 크라토스는 한정된 자원과 영토를 놓고 서로 격렬하게 충돌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이 두 세력 중 하나를 선택하여 분쟁지역에 투입된다.

▲크라토스와 연합클랜간의 영역다툼이 주 내용이다

1차 CBT에서는 양 진영 별로 3종류의 직업이 공개된다. 직업은 워리어, 왓처, 헌터 계열로 나누어진다. 각 직업들은 상성 관계에 있어서, 워리어는 헌터에게 강하고, 헌터는 왓쳐에게, 왓쳐는 워리어에 강하기 때문에 직업 별 상성을 고려한 플레이가 요구된다.

‘머슬러’와 ‘프로텍터’는 연합클랜과 크라토스의 워리어 계통 직업이다. ‘머슬러’는 근육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변화된 인간이고, ‘프로텍터’는 신체 개조 프로젝트를 통해 팔을 기계로 개조한 인간이다. 이들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파워를 이용한 기술들을 사용할 수 있으며 단련할수록 파괴력과 방어력 위주로 성장하게 된다. 워리어 계통 직업군은 전직을 통하여 특화된 근접 기술 능력을 갖게 되거나, 근전 사격을 통하여 상황에 맞게 근/원거리를 골고루 사용하는 클래스로의 성장이 가능하다. 파티의 최전방에서 서서 적들로부터 아군과 친구들을 보호하면서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클래스이다.

▲워리어 계열 직업군, 위쪽부터 머슬러, 프로텍터

‘스프린터’와 ‘패스파인더’는 연합클랜과 크라토스의 헌터 계열 직업이다. ‘스프린터’는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민첩성과 기민한 감각을 가진 인간이고, ‘패스파인더’는 신체 개조 프로젝트로 기계 눈을 이식받은 인간이다. 이들은 빠른 움직임을 이용해 적들을 교란시키고 극도로 발달된 오감을 사용하여 목표의 위치를 정확히 추적, 암살하는 데 뛰어난 재능을 보인다. 헌터 계열 직업군은 전직을 통하여 보다 특화된 원거리 공격 기술 능력을 갖게 되거나, 다양한 중/장거리 공격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게 된다. 파티의 사격수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적에게 가장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직업이다.

▲헌터 계열 직업군, 위쪽부터 스프린터, 패스파인더

‘인벤터’와 ‘마테마’는 연합클랜과 크라토스의 왓처 계열 직업이다. ‘인벤터’는 지능과 두뇌 활동에 있어서 엄청난 능력을 갖게 된 인간이고, ‘마테마’는 뇌 속에 기계칩을 삽입한 인간이다. 이 직업군은 기계와 폭탄, 치료 스킬 등의 특수한 능력을 사용해, 아군에게 도움이 되는 보조 효과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왓처 계열 직업군은 전직을 통해 지뢰나 센트리건 같은 기계형 공격머신을 이용한 전투를 벌이기도 하고, 파티원의 치료에 매진하는 클래스로 발전할 수도 있다.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플레이 방법이 나올 수 있는 직업이다.

▲왓처 계열 직업군, 위쪽부터 인벤터, 마테마

대규모, 소규모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전투 시스템

‘와플’은 지루한 몹 사냥방식이 아닌 논타겟팅 슈팅 전투를 구현했다. 이러한 방식은 상대방의 총알을 보고 피하는 등의 역동적인 필드 전투가 가능하다.

이번 1차 CBT에서는 소규모 집단 전투를 위한 전장과 대규모 점령전을 공개한다. 이번 점령전에서는 동시 100명 이상의 전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와플’의 전투 모드는 크게 네 가지로, 점령전, 채굴장 대격돌, 전장, 대결전 모드가 있다.

▲마을인가 분쟁 지역인가에 따라 벌일 수 있는 전투가 다르다

점령전은 분쟁맵의 한 구역에서 일정 시간 간격으로 발생되는 진영 별 전투이다. 점령전이 시작되면 해당 맵에 있는 유저 전체에게 참여 메시지가 전달된다. 상대방의 자원과 거점을 점령하면 승리하는데, 진영의 승리 여부와 팀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유저에게 많은 보상이 주어진다.

채굴장 대격돌은 분쟁지역인 썬더쉐이크의 젬스톤 채굴장에서 벌어지는 전투이다. 중요 에너지인 잼스톤을 차지하기 위해 각 진영은 젬스톤을 차지하는 전투를 벌이게 된다. 일정 시간 내에 젬스톤을 많이 차지하는 진영이 승리하는 모드이다.

▲분쟁 지역에서의 점령전, 전멸은 점령의 가장 손 쉬운 방법이다

전장 모드는 마을 내의 전장NPC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소규모 파티 단위나 개인별로 참가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가 전장 참여를 신청해 놓으면 양 진영에 전투 인원이 모였을 때 자동으로 전장맵에 이동시켜 준다.

대결전 모드는 연합클랜의 정크빌, 크라토스의 노스토스힐에 있는 전장 NPC를 통해 입장할 수 있는 카오틱 워랜드에서 벌어지는 전투이다. 대결전 모드에서는 상대 진영의 특정 유저를 죽였을 때 떨어지는 인식표를 일정 시간 내에 많이 모으는 팀이 승리한다. 때문에 인식표를 가진 유저는 항상 상대 진영의 첫 번째 타겟이 되므로, 아군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인식표를 소유한 유저를 철저하게 보호해야 한다. 또한 카오틱 워랜드의 곳곳에는 속도나 공격력, 체력 등을 향상시켜주는 파워 아이템이 존재한다. 파워 아이템을 먼저 차지하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노스토스힐 전경, 이 곳에서 대결전 모드로 가는 카오틱 워랜드로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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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게임소개
`와일드 플래닛`은 대규모 전투와 캐릭터 육성 등 기존의 MMORPG의 특장점을 그대로 살리고,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본격 SHOOTING ACTION 게임 환경을 제공해 그 동안 식상한 Slash 형태의 M...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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