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 제너레이션, 역대 가장 많은 인물의 등장!

일본의 인기만화 ‘나루토’를 기본 배경으로 제작한 '나루티밋 스톰 제너레이션'이 PS3와 Xbox360으로 내년 2월 23일에 발매된다. '제너레이션'이란 이름에 걸맞게 '나루토'의 유년기 시절부터 '나루토 질풍전'의 최신 캐릭터까지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는데, 총 62명의 등장인물로 화제를 모았던 '나루티밋 액셀2'보다 더 많은 캐릭터가 등장 할 예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게다가 세계 유저와 통신 대전이 가능하고, 유저들이 ‘나루토’시리즈를 즐기면서 요구했던 ‘나루토’다운 요소를 포함시켜 높은 만족감이 예상된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찾아올 닌자 대전 액션 ‘나루티밋 스톰 제너레이션’을 살펴보도록 하자.

시대를 초월한 닌자 전투, 대전에 초점을 맞추다

▲ 가장 많은 등장인물로 관심을 끌고 있는 '나루티밋 스톰 제너레이션'

지금까지 나루티밋 시리즈는 원작 스토리에 중점을 두고 제작 되었지만, ‘나루티밋 스톰 제너레이션’은 대전 특화형으로 방향을 바꿔 캐릭터 고유의 강함에 의존하지 않는 닌자 전투를 실현한다. 물론 각 캐릭터의 시점에서 진행하는 스토리 모드는 여전히 지원하기 때문에 원작이나 애니메이션에 대해 모르는 사람도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또한 ‘나루토-질풍전’에 등장하는 최신 캐릭터뿐만 아니라, 원작에서 이미 죽었던 캐릭터도 다수 등장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시대를 초월한 닌자 전투 실현이 큰 매력으로 손꼽히고 있다.

‘순간이동술’ 게이지의 등장, 더욱 편리해진 조작법

▲ 순간이동 게이지의 등장으로 보다 편리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기존의 ‘나루티밋 스톰’시리즈는 ‘L2’와’R2’ 버튼이 각각 ‘순간이동술’과 ‘방어’를 사용하는데 쓰였다. ‘순간이동술’을 사용하는 경우 ‘차크라 게이지’를 소모하게 되는데, 대전시 간혹 실수로 ‘순간이동술’을 사용하면 ‘차크라 게이지’가 부족해 필살기를 쓰지 못하는 경우가 생겨 불편함을 느끼는 유저가 많았다. ‘나루티밋 스톰 제너레이션’에서는 이러한 불편함이 없도록 제 3의 게이지인 ‘순간이동술’ 게이지를 따로 만들어 위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또한 빠른 전투 속도로 조작에 어려움을 느끼는 유저를 위해 ‘O’버튼 하나면 콤보 공격이 가능한 ‘원 버튼 원 액션’을 지향, 간편한 조작으로 빠른 전투 속도를 만끽 할 수 있다.

더욱 실감나는 그래픽,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기대된다

나루티밋 시리즈는 특유의 실감나는 그래픽으로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나루티밋 스톰 제너레이션’도 공식 사이트에 올라온 티저 동영상으로 전작보다 더 세련되고 실감나는 그래픽을 보여줬다. 마치 애니메이션을 스스로 움직이고 있는 것 같은 아름다운 그래픽으로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더욱 부각시켜 플레이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마치 애니메이션과 같은 그래픽으로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가능하다

다양해진 세계 유저와의 통신 대전, 하지만 한글화는 미정

▲ 다양한 스타일의 통신 대전을 즐길 수 있다

전작에서 처음 탑재되었던 ‘온라인전투’뿐만 아니라 유저 본인이 호스트가 되어 전세계 플레이어와 힘을 겨루는 ‘토너먼트전투’ 시스템도 등장하는데, 이 밖에도 새로운 요소가 추가 될 예정이라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전작에 이어 배틀 중 지원 캐릭터를 사용해 추격과 연계 공격을 할 수 있어 나루티밋 시리즈 특유의 전투 시스템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많은 한국 플레이어들이 기대했던 첫 한글화는 “한국어 로컬라이징을 준비하고 있지만 진행에 어려운 부분이 있어 확실하게 말하기 어렵다”는 마츠야마 대표의 인터뷰 대답으로 보아 아직 준비 단계로 보인다.

▲ 한글판 발매 여부는 아직 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