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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 랭킹] 리니지2 레볼루션 5월 3주차, 전투력 180만 시대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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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레볼루션 메카 랭킹, 5월의 세 번째 시간입니다. 지난주에 한 달 넘게 굳건했던 '마의 벽' 전투력 150만이 무너졌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그로부터 불과 8일 만에 180만 돌파 랭커가 등장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윈다우드01' 서버의 유명인 '몽봉'으로, 지난주 대비 전투력이 무려 320,797이나 상승했습니다. 잠시 자리를 내줬던 전체 서버 1위 자리를 되찾았고, 15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유일무이한 '180만의 사나이' 칭호도 획득했네요.

전투력이 크게 오른 건 '몽봉'만이 아닙니다. 이번 주 전투력 170만 이상 유저의 수는 22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리고 160만 유저까지 포함하면 그 숫자는 35명으로 늘어납니다. 5월 2주차에 전투력 150만 랭커가 5명 밖에 되지 않았다는 걸 생각하면 실로 폭발적인 증가죠. 특히, '데포로쥬04' 서버의 '아이보리'는 그간 랭킹에서 보이지 않다 혜성같이 등장한 유저입니다. 이번 주에 무려 2위를 차지했죠.

전투력 급상승 원인은 역시 'UR등급'입니다. 본격적인 제작이 시작되기 전과 후를 비교하면 쉽게 알 수 있죠. 참고로 이번 주 전체 1위 '몽봉' 역시 UR등급 다섯 개 장비를 모두 착용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장비 레벨과 강화 수치가 모두 최대인 'UR 풀셋' 유저죠. 다른 상위 랭커들도 'UR 풀셋'을 성공했고 대부분 전투력은 170만 후반 대 입니다.


▲ 5월 3주차 리니지2 레볼루션 전체 서버 전투력 1위 '몽봉'의 UR등급 장비

전투력 170만 이상을 기록 중인 랭커의 직업은 블레이드 댄서와 '팰러딘'이 다섯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리고 '실버 레인져'가 넷, '어비스 워커'와 '팬텀 레인져'가 두 명 있었네요. 이외에는 '워로드', '엘더', '실리엔 나이트', '스펠 싱어'가 각각 1명씩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역시 전통의 강세 직업이 두각을 드러냈는데요. 현재 추세라면 다른 직업들도 조만간 170만 반열에 이름을 올릴 전망입니다.

한편, 전체 랭커 분포도 부분에서는 중위권 이하에 빈번한 자리 이동이 벌어졌습니다. 로그 직업이 대부분 상승했으며, 메이지 쪽은 엘더를 제외하면 하락세였네요. 아무래도 화력을 중요하게 생각한 첫 공성전의 영향이 어느 정도 있었던 모양입니다.

금주의 리니지2 레볼루션 서버 평균 전투력 순위


▲ 5월 3주차 리니지2 레볼루션 서버 평균 전투력 랭킹

상위권의 순위가 급변했습니다. '아덴'이 1위 자리에 오랜만에 복귀했고, '하딘'과 '켄라우헬'은 최초로 TOP 3에 이름을 올렸죠. 그 여파는 '디온'과 '오렌'에게 전해져 두 서버 모두 하락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데포로쥬'와 '바츠'의 자리가 바뀐 점에도 눈이 가는데요. 참고로 하위권은 지난주 순위를 유지했습니다.

여러 변화 가운데 켄라우헬의 약진이 돋보입니다. 5월 2주차에 이어 이번에도 순위가 바뀌며 '롤러코스터 서버'의 면모를 드러냈죠. 반대로 '글루디오'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12개 서버 중 유일하게 전투력 170만 유저를 배출하지 못하며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그래도 해당 서버 1위 슬레이어 랭커의 전투력이 약 13만이나 증가했는데요. 다음 주 약진을 기대케 합니다.

1위 직업 부문에서는 엘더가 자취를 감췄습니다. 대신 데포로쥬 서버에서 '스펠 싱어'가 정상에 오르며 메이지 계열 직업의 자존심을 살렸네요.

당신의 의견은? 리니지2 레볼루션 유저 투표



지난주 진행한 'PVE, PVP에서 가장 강한 직업은?' 투표에서 '어비스 워커'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어비스 워커는 공식 카페를 비롯한 각종 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되었던 직업인데요. 지난 4월 말에 한 차례 하향이 되었지만, 그래도 강력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습니다. 2위에는 공성전에서 주목받는 팰러딘이 이름을 올렸네요. 역시 이유는 탱킹과 다수의 군중제어기가 꼽혔습니다.

반대로 가장 약한 직업에는 '엘더'에게 많은 표가 몰렸습니다. 스케빈져가 그 뒤를 따랐는데요. 재미있는 건 강한 직업 3위로 집계된 블레이드 댄서가, 약한 직업에서도 거론되었다는 점입니다. 현재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 점유율이 높은 만큼 다양한 관점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 투표 주제는 '공성전 축제 보상을 통해 가장 얻고 싶은 아이템은?'입니다. 지난 14일 오후 9시 30분에 첫 정식 공성전이 진행되었습니다. 총 240개 혈맹이 치열한 전투 끝에 '성혈' 자리에 올랐는데요. 공성전에 참여하지 않은 유저들은 전투 이전에 진행한 '공성전 축제' 즐기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공성전 축제'란 매주 일요일 0시부터 공성전 시작 전까지 던전과 필드에서 드롭하는 '공성전 티켓'으로 승리 혈맹을 예측하는 콘텐츠입니다. 이를 통해 '찢어진 레시피 조각'과 'S등급 전용 희귀 방어구 상자' 등 매력적인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죠.

티켓이 많을수록 원하는 아이템을 획득할 기회가 증가하는데요. 여러분이 '공성전 축제'에서 가장 갖고 싶은 보상은 무엇인가요? 투표를 부탁드리며, 결과는 다음 주에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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