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용사의 2D 모험담, '용사 넵튠' 한국어판 9월 동시 발매

CFK는 4일, 일본 컴파일하트 신작 ‘용사 넵튠 세계여 우주여 주목하라!! 얼티밋 RPG 선언!!(이하 용사 넵튠)’ 한국어판 발매일을 공개했다. 게임은 9월 27일, 시리즈 최초로 일본과 동시 발매된다.

‘용사 넵튠’은 기존 시리즈처럼 다양한 게임 업계를 패러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작은 ‘드래곤 퀘스트’처럼 용사가 등장하는 RPG를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게임 개발을 맡은 아티산 스튜디오는 프랑스에서 설립된 회사다. 즉, '용사 넵튠'은 시리즈 처음으로 서구권 개발사가 만드는 게임인 것.

게임의 배경은 2D게임을 숭배하는 조직 ‘실크웜’에 읨해 지배되는 세계다. 사람들은 2D게임을 만들어 세금으로 납부하는데, 변변찮은 게임이나 새로운 기술을 탑재한 게임을 내면 정신을 파괴당한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다. 주인공인 ‘넵튠’은 기억을 잃은 상태로 눈을 뜨지만, 떨어져 있던 노송나무 가지를 사용해 적을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이후, ‘넵튠’은 자신을 용사라고 믿으며 신비한 책 ‘이스투아르’와 함께 여행에 나선다. 그 후 자신과 비슷하게 기억을 잃은 느와르나 블랑, 벨과 함께 '자칭 용사'로서 모험하게 된다.

‘용사 넵튠’은 현재 9월 한일 동시 발매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PS4와 닌텐도 스위치로 나올 예정이다. 특히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한국어판이 일본보다 먼저 출시된다.

게임에 대한 정보는 추후 CFK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