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프레임' 닌텐도 스위치 버전 트레일러 (영상출처: 워프레임 공식 유튜브)
이제는 닌텐도 스위치에서도 ‘닌자’처럼 싸울 수 있다. PC와 PS4, Xbox One에서 무료로 서비스 중인 슈팅게임 ‘워프레임’이 닌텐도 스위치로도 서비스를 확정 지었다.
‘워프레임’ 개발사 디지털 익스트림즈는 7일, 영국에서 개최된 ‘워프레임’ 유저 행사 ‘텐노콘 2018’에서 향후 추가될 다양한 콘텐츠를 발표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닌텐도 스위치 버전 소식이다. 향후 닌텐도 스위치에서도 기본 플레이 무료로 ‘워프레임’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것. 다만, PC에서 사용하는 계정이 연동되는지나 크로스 플레이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장에서는 스위치 버전 외에도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공개됐다. 먼저 지금까지의 미션과는 다른 거대한 오픈월드 ‘포르투나’다. 플레이어는 돈으로 모든 것을 거래하는 도시 포르투나에서 여러 아이템을 갖추고 행성의 표면을 탐색하게 된다. 특히 스케이트 보드를 연상케 하는 특별한 탈 것 ‘K-드라이브’를 타고 거대한 지역을 탐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밖에도 적대적인 생물과 싸우거나, 냉각수 강에서 물고기를 잡는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포르투나’는 2018년 중 업데이트 된다.
▲ 신규 콘텐츠 '포르투나' 트레일러 (영상출처: 워프레임 공식 유튜브)
‘포르투나’ 다음에는 나만의 우주선을 가꾸는 ‘암호명: 레일잭’이 추가된다. 플레이어는 최대 4명 팀을 구성하고, 우주선 ‘시그마 시리즈 레일잭’에 탑승한다. 이후 선원을 모집하고 전투 작전을 관리하며 공중전이나 탑승작전을 벌이게 된다. 함선 조종부터 적 함선 침투, 선체 수리 등 모든 것을 관리해야 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암호명: 레일잭’은 현재 개발 중이다.
▲ '암호명: 레일잭' 게임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워프레임 공식 유튜브)
‘워프레임’은 고대의 전사 ‘텐노’가 사악한 우주인에 맞서 싸운다는 내용을 담은 SF 슈팅게임이다. 지구부터 수성, 화성 등 곳곳에서 여러 가지 임무를 수행하고, 자원을 모아 새로운 갑옷 ‘워프레임’이나 무기를 만들게 된다. 마치 MMORPG인 것처럼 PvE를 통해 캐릭터를 육성하는 것이 게임 핵심이다.
‘워프레임’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현재 개발 중이며, 정확한 서비스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워프레임' 스위치 버전 트레일러 일부 이미지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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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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