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르코시스' 로고 (사진제공: 디지털터치)
디지털터치는 19일, PS4용 심해 공포 어드번처 게임 ‘나르코시스’ 한국어판을 출시했다. 게임은 디지털 다운로드 전용으로, PS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나르코시스’는 햇빛 한줌 들지 않는 태평양 깊은 바닷속에서 느낄 수 있는 공포를 강조했다. 플레이어는 미미한 빛과 몇 가지 도구만을 가진 상태에서 좌초되어 버린 산업잠수사가 되어, 산소와 정신력이 고갈되기 전까지 육지로 탈출해야 한다.
‘나르코시스’는 현실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심해 속 초현실적인 모습을 자아낸다. 어둠과 구속, 그리고 고립과 같은 원초적인 공포를 한층 더 깊게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스트레스의 강도가 높은 상황에서는 호흡이 가빠지며 시야, 주변 소리, 공간, 그리고 시간 각이 왜곡된다. 심연에 살고 있는 끔찍한 동식물들과의 조우 또한 숨 막히는 압박감을 느낄 수 있다. 플레이어의 여정에 따라 밝혀지는 미스테리 가득한 스토리는 흑막의 조직이나 섬뜩한 공포가 아닌 원초적인 공포와 인간으로서의 한계를 마주할 수 있다.
또한, ‘사일런트 힐’ 시리즈 등에 참여한 유명 작곡가 야마오카 아키라가 만든 클로징 테마를 포함한 으스스한 사운드트랙을 통해 심해의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나르코시스’ 한국어판은 19일, PS스토어로 발매되며, 심의 등급은 15세이용가다.




▲ '나르코시스' 스크린샷 (사진제공: 디지털터치)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 공주는 어려운 게 싫어! ‘실크송’ 이지 모드 다수 출현
- 실크송, 헬 난이도 열리는 ‘코나미 커맨드’ 있다
- 료스케 PD “디지몬 450종 모델링 리뉴얼, 애정으로 완료”
- 엔씨 명운 달린 아이온 2, 그 뒤에 펼쳐진 우려의 그림자
- [겜ㅊㅊ] 스팀 정치 시뮬 축제, 구매할 가치 있는 신작 4선
- 조선 사이버펑크 '산나비', 새 주인공 외전 무료 배포 발표
- [오늘의 스팀] 노 맨즈 스카이 '제 2의 전성기'
- 닌텐도 '서브 캐릭터 소환해 전투하는 방식' 특허 취득
- [이구동성] 게임시장 1위 미국의 '게임 죽이기'
- 넷플릭스 시리즈 급, 실사 인터렉티브 게임 '성세천하'
게임일정
2025년
09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