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트라이온 월드가 개발한 '리프트'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국내에도 서비스 된 바 있는 MMORPG ‘리프트’를 개발하고, 북미 지역에 ‘아키에이지’와 ‘데빌리언’ 등을 서비스한 중견 게임사 트라이온 월드가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회사가 F2P 게임 퍼블리셔 가미고에 인수된 결과다.
트라이온 월드는 23일, 공식 포럼을 통해 회사가 가미고에 인수됐다고 발표했다. 해당 소식을 전한 커뮤니티 관리자는 “트라이온 월드가 팔렸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유감스럽다”며, “떠나게 된 많은 직원들이 짐을 싸고 있다. 트라이온 월드의 새 주인이 앞으로도 좋은 서비스를 진행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이처럼 구조조정을 암시하는 듯한 말에 게임 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트라이온 월드는 공식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스튜디오 인원 대부분이 남을 것이며, 게임은 계속해서 서비스될 것이라고 적혀 있다.

▲ 포럼을 통해 공개한 트라이온 월드 공식 성명서 (사진출처: '리프트' 공식 포럼 갈무리)
그러나 외신에서는 트라이온 월드에 대규모 정리해고가 진행됐다고 보도하고 있다. 가마수트라는 “소식통에 따르면 스튜디오마다 약 25명이 남아있으며, 150명 이상이 정리 해고의 영향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보도에 대해 아직까지 트라이온 월드나 가미고 측에서 반박한 내용은 없다.
트라이온 월드는 2006년 설립된 게임사로, MMORPG ‘리프트’가 대표작이다. 또한, 엑스엘게임즈 ‘아키에이지’ 등을 북미에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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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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