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도 팬층이 두터운 아나쿠보 코사쿠의 '포켓몬스터' 만화판이 오는 11월 완결된다. 이로써 1996년 시작된 최초의 포켓몬스터 만화가 23년 만에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일본 출판사 쇼가쿠칸(소학관)은 11일, 자사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아나쿠보 코사쿠의 만화 '포켓몬스터'가 마침내 최종회를 맞이한다고 공지했다. 해당 만화가 연재되는 월간 코로코로 코믹 역시 오는 10월 15일 발간되는 '월간 코로코로 코믹 2019년 11월호'에서 포켓몬스터 최종회 정보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아나쿠보 코사쿠 작 '포켓몬스터'는 원작 1세대 게임인 '포켓몬 레드·그린' 발매에 맞춰 연재된 최초의 포켓몬 만화다. 게임 주인공인 레드와 그의 단짝 '삐삐'를 주인공으로 전개되는 개그 만화로, 원작에서는 귀엽고 예쁜 모습만 보여주는 삐삐가 저질 개그를 일삼는 엽기적인 모습이 화제를 모으며 오랜 기간 인기리에 연재됐다. 국내에도 대원씨아이를 통해 정식 발매된 바 있다.
오는 10월 15일 공개되는 최종회에서는 만화에 그간 등장한 포켓몬들이 총집합하며, 23년 간 고생한 삐삐를 위한 호화로운 식사가 준비돼 있다고 한다. 이와 함께 주인공 '레드'가 평소답지 않은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정보다. 이와 함께 개그 만화 특유의 반전도 숨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켓몬스터' 만화 최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10월 15일 일본에서 발매되는 '월간 코로코로 코믹 1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 엔씨소프트 신작 LLL, 정식 게임명 '신더시티' 확정
- [순정남] 딸 키우기의 세계로! '프메'류 기대작 TOP 5
- 히트작 가능성 충분한, BIC 2025 인디게임 12선
- 배틀필드 6와 발로란트, 보안 프로그램이 서로 충돌한다
- 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 내년 1분기로 연기
- [이구동성] 아이온 2, ‘맹독’ 과금 정말 없을까?
- 모바일 이어 스위치에도, 팰월드 유사게임 '팰랜드' 등장
- 동물권단체 PETA, 마리오카트에 ‘소 코뚜레’ 제거 요청
- 배틀그라운드와 부가티 컬래버, 스포츠카 '시론' 등장
- 커진 규모, 여전한 스릴 ‘스테퍼 레트로’
게임일정
2025년
08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