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box 진영의 간판이라고도 할 수 있는 헤일로 시리즈 최신작인 헤일로 인피니트가 멀티플레이에 F2P(프리 투 플레이) 모델을 적용한다. 여기에 PC-Xbox 간 크로스 플레이까지 도입돼, 게임을 구입하거나 Xbox 게임패스에 가입하지 않아도 누구나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 같은 소식은 14일 열린 MS-베데스다 E3 쇼케이스에서 발표됐다. 앞서 설명했듯 헤일로 인피니트 멀티플레이는 PC-Xbox 간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며, F2P 형태로 제공된다. 따라서 멀티플레이 유저 풀이 전작보다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멀티플레이는 스토리 중심의 시즌제로 진행된다.
멀티플레이 영상에서는 헤일로 특유의 SF적 PvP 대전이 상세하게 소개됐다. 사무라이 광선검이나 대형 해머 같은 근접 무기부터 지상/공중 탈 것을 자유롭게 다루고, 와이어나 슈퍼 점프를 통해 맵을 상하로 넓게 사용하고, 깃발 점령전 같은 게임 모드도 소개됐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꽤나 폭넓게 구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마스터 치프가 우주선 내부를 탐험하고 삭제되지 않은 코타나의 흔적과 대화를 나누는 등의 새로운 스토리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조셉 스테판 디렉터는 "헤일로 시리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스터 치프"라며 그의 등장을 깊이 있게 소개했으며, 계승자 코타나와 얽힌 이야기가 어떤 식으로 마무리될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헤일로 인피니트는 올해 홀리데이 시즌(연말) 출시 예정이며, Xbox 시리즈 X/S와 Xbox One, PC, 클라우드로 출시된다. PC와 Xbox 간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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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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