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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팀이 유리, 롤 레드 팀 MMR 높여 균형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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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자 블로그에 경쟁 모드 게임플레이 상반기 결산이 올라왔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이제 게임을 플레이할 때 레드 팀의 평균 MMR이 높게 책정된다. 시스템 상 블루 팀이 유리하다는 점이 공식 인정됐기 때문이다.

라이엇게임즈는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경쟁 모드 게임플레이에 대한 상반기 결산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진영별 유불리 차이에 대한 보정을 필두로, 신고의 효율성 확대, 랭크 게임 편의성 개선이 주를 이루었다.

그중에서도 눈여겨봐야 할 점은 각 진영별 우위에 대한 해결 방안이다. 라이엇은 해당 문제에 대해 “블루 팀 진영이 유리하다”라는 내용을 공식 인정했다. 이는 작년에 이슈화됐던 각 진영 대포 미니언의 사거리 차이 문제가 해결됐음에도 게임의 유불리를 가르는 요소가 여전히 남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왜 블루 팀이 유리한지에 대해서는 맵 구조상 특정 오브젝트를 챙기기에 유리하다는 등의 심증만 있을 뿐, 공식 언급은 없었다.

이에 대해 라이엇게임즈는 양 팀의 실력이 똑같을 경우 블루 팀이 유리하기 때문에, 맵 구조로 인한 불리함을 고려해 레드 팀의 평균 MMR을 조금 더 높게 구성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패치가 지속되면서 진영에 따른 우위가 달라질 수 있기에 해당 부분은 언제든 바뀔 수 있음을 시사했다.

추가적으로,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개발자 블로그에서 다뤘던 사전 이탈 문제에 대한 변경사항이 다음 패치까지 모두 적용될 것임을 알리고, 불건전 행위의 빈도를 줄이기 위해 신고 신뢰도 체계의 확대와 욕설 감지 및 제재에 더 많은 시간을 쏟을 것임을 알렸다. 그리고 경쟁 모드에서 포지션 자동 배정으로 인해 원하지 않는 위치에 설 확률을 더 낮출 것이며, 이에 따라 게임 시작 대기 시간이 최대 10% 감소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랭크 게임 휴면으로 인한 강등의 속도 변경과 랭크 게임 로비에 플레이어 검색을 위한 순위표 도입, 격전 보상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가시성 개선, 자유 랭크를 위한 티어별 크로마 출시 등 편의성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할 것이라 말했다. 

경쟁 모드 게임플레이의 상반기 결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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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김경민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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