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프트 4 데드 개발사 신작 '백 4 블러드'가 출시를 하루 앞두고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2위를 차지했다. 앞서 진행했던 테스트에서 여러 문제가 지적됐는데, 개선이 돼서 전작에 이어 흥행을 이어 갈 수 있을지 곧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백 4 블러드는 레프트 4 데드를 제작한 터틀락 스튜디오가 밸브에서 독립 후 제작한 좀비 아포칼립스 FPS다. 플레이 방식은 레프트 4 데드와 비슷하지만, 이번 작품은 전작에 있던 스캐빈지 모드와 서바이벌 모드 없이 캠페인과 PVP에 집중했다. 게다가 캐릭터마다 각기 다른 특성이 있어 선택에 따라 전술을 달리 할 수 있으며, 스테이지마다 버프와 디버프를 주는 랜덤 카드시스템이 있어 매 판마다 새로운 게임을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지난 8월에 있었던 공개 테스트에서 부족한 팀 AI와 타격감, 의사소통 시스템과 미완성된 번역 문제, PVP에서 페널티가 없는 부분 등 많은 개선점이 보였다. 그 때문에 게임성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말도 나온바 있다. 따라서 정식 출시 때는 이런 문제들이 개선됐는지가 중요해 보인다.
다음으로 판매량 4위에 디스코 엘리시움이 올랐다. 자움(ZA/UM)에서 개발한 포인트 앤 클릭 추리 어드벤쳐로 정치적 메시지를 담은 점과 주인공의 인격을 시스템화하여 스킬로 활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오는 19일까지 디스코 엘리시움 최종판을 스팀 역대 최대인 45% 할인을 해 2만 2,550원에 게임을 구매할 수 있다.
그 외에는 평가가 '대체로 긍정적'까지 상승한 뉴 월드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가운데, 오는 15일 출시를 준비 중인 귀멸의 칼날 히노카미 혈풍담이 6위로 진입했다. 배틀필드 1, 4, 5편을 묶은 배틀필드 번들이 5위를 차지했으며, 배틀필드 5 본편은 8위에 자리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국내시간 오전 11시 43분 기준) 상위권의 변동이 없는 가운데, 공개 테스트 일정을 종료한 배틀필드 2042가 빠지며 그 자리를 배틀필드 5가 차지했다. 워프레임은 2단계 올라 13위를 자리했으며,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와 로켓 리그도 한 계단을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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