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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한 달 안 된 콜옵: 뱅가드, 미국서 44% 할인

▲ 콜 오브 듀티: 뱅가드 할인 판매가 (사진출처: 월마트 공식 홈페이지)

지난 5일 출시된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최신작 뱅가드가 미국 쇼핑 대목으로 손꼽히는 블랙프라이데이에 정가보다 크게 낮은 가격에 판매된다. 미국 현지 기준 69.99달러에 판매 중인 PS5와 Xbox 시리즈 X/S의 경우 정가보다 약 44% 낮은 3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할인 판매는 미국 쇼핑몰 월마트에서 진행된다. 월마트 공식 페이지에서 콜 오브 듀티: 뱅가드를 선택한 후 게임을 장바구니에 추가하면 할인된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할인 판매는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를 대상으로 하며, 기종에 관계 없이 개당 3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디지털이 아닌 패키지 제품만 할인 판매하며, 기존작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도 일괄적으로 39달러에 판매 중이다.

다만 이 시점에서 생각해볼 부분은 기존작과 달리 콜 오브 듀티: 뱅가드는 발매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최신작이라는 점이다. 게임사 역시 블랙프라이데이에 큰 폭의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하지만 근래에 출시된 신규 타이틀은 할인율을 낮추거나, 할인 판매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특히 그간 액티비전이 콜 오브 듀티 최신작 할인 판매를 보수적으로 진행해온 것을 고려하면 통상적인 상황이라 보기 어렵다. 아울러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는 뱅가드 멀티플레이를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리기도 했다.

이에 콜 오브 듀티: 뱅가드에 대한 평가가 부정적이고, 이 부분이 초기 판매에 악영향을 미치며 액티비전이 최신작을 40% 넘는 가격에 판매하기로 결정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콜 오브 듀티: 뱅가드는 PC 기준으로 메타크리틱에서 전문가 평점 72점을 기록 중이며, 이는 모던 워페어, 블록 옵스 콜드 워 등 기존작보다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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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뱅가드 2021년 11월 5일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슬래지해머게임즈
게임소개
콜 오브 듀티: 뱅가드는 월드 워 2, 어드밴스드 워페어 등을 개발한 슬래지해머게임즈가 주도하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차기작이다. 2차 세계대전 배경으로 알려져 있으며, 무료 배틀로얄 게임 워존과 연계된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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