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에 출시된 ‘돌연변이 닌자 거북이: 슈레더의 복수’가 17일 오전 11시 기준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전일 발매된 게임임에도 1,000개가 넘는 스팀 유저 리뷰가 작성됐고, 현재 평점은 ‘매우 긍정적(92%)’다. 게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는 점을 방증하는 수치다.
닌자 거북이: 슈레더의 복수는 80년대 아케이드 액션 게임 감성을 앞세웠다. 레오나르도, 미켈란젤로, 도나텔로, 라파엘까지 닌자 거북이 4인방과 그들의 스승 스플린터, 여주인공 에이프릴이 플레이 캐릭터로 등장한다. 캐릭터마다 고유한 기술과 특수기가 존재한다. 아울러 6인 동시 플레이를 지원하기에 친구와 함께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스팀 버전도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며, 7월 8일까지 10% 할인된 2만 3,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제작진은 80년대 원작 만화 감성을 전해주는 것을 목표로 삼았고, 이러한 의도는 유저에게도 제대로 전달됐다. 스팀 유저 리뷰에서도 원작 감성을 살린 액션과 연출, 도트 그래픽을 토대로 옛날 느낌이 물씬 난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추억을 자극하면서도 플레이 자체가 재미있기에 친구에게 같이 하자고 추천하기 좋다는 의견도 있다. 해외 평단에서도 오픈크리틱 기준 리뷰 수 63개에 평점 87점을 기록했고, 혁신성은 다소 부족하지만 과거 닌자 거북이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수작이라 평가됐다.
이 외에도 스타쉽 트루퍼스 영화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신작 ‘스타쉽 트루퍼스: 테란 커맨드’와 속도감 넘치는 플레이를 특징으로 앞세운 1인칭 시점 플랫포머 ‘네온 화이트’도 판매량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두 게임 모두 17일에 스팀에 출시됐고, 네온 화이트는 한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17일부터 6주년 이벤트를 시작한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가 전일보다 84% 증가한 10만 6,210명을 기록하며 간만에 TOP 10에 진입했다. 이는 지난 1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어서 러스트 역시 11만 474명으로 TOP 10에 이름을 올렸고, 유희왕 마스터 듀얼이 5만 4,636명으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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