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비디오

엔씨 프로젝트M, 언리얼 5 기반 사실적인 그래픽 선보인다

/ 4
▲ 프로젝트M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20일, 자사 콘솔 신작 프로젝트M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프로젝트M은 유저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변화 및 확장되는 인터랙션 기반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올해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3에서 디지털 휴먼이 소개하는 프로젝트M 트레일러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영상에는 엔씨 유승현 개발PD가 프로젝트M 개발 현황과 GDC 트레일러에 담은 비주얼 R&D 및 AI 기술을 설명했다. 우선 개발 현황과 방향성에 대해 유 PD는 "리얼리티를 기반으로 하지만 개발자들의 상상력을 더한 월드를 만들고 있다"며, "모든 플레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게임 내 몰입과 사실적인 체험 강화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 프로젝트M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영상제공: 엔씨소프트)

그래픽에 대해서는 3D 스캔, 모션 캡쳐, VFX(Visual Effects, 시각특수효과) 등 엔씨 자체 기술력에 나나이트(Nanite), 버추얼 쉐도우 맵(Virtual Shadow MAP), 루멘(Lumen) 등 언리얼 엔진 5 기술을 더해 실사 수준으로 개발 중이다. 특히, 서울 골목길을 재현한 장면은 다양한 건물 외관과 오브젝트를 세밀하게 묘사했다. 유 PD는 "트레일러에 등장하는 골목길, 병원, 비밀기지 장면은 영상 제작만을 위한 리소스가 아닌 모든 이용자들이 직접 플레이 가능한 실제 플레이빌드"라고 설명했다.

GDC 트레일러 속 디지털 휴먼 제작에 사용된 AI 보이스, 페이셜 애니메이션 등 AI 기술도 게임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 유 PD는 "생동감 있는 스토리 전달을 위해 적절한 인터랙션과 연기 호흡이 가능한 많은 NPC가 필요하다"며, "개발 효율을 높일 수 있는 AI 기술들을 게임 개발 파이프라인에 적용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테스트 중인 기획도 공유했다.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액션 전투, TPS 모드 등을 테스트 중이다.

한편 엔씨는 오픈형 개발 문화 엔씽(NCing)을 통해 제작 중인 신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개발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엔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비디오
장르
비주얼노벨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프로젝트M은 엔씨가 콘솔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인터랙티브 무비 신작이다. 인터랙티브 무비는 이용자 조작, 선택에 의해 스토리 전개와 결말 등이 바뀌는 장르다. 첫 예고편을 통해 연인의 죽음과 한 남자의 복수를 그... 자세히
만평동산
2018~2020
2015~2017
2011~2014
2006~2010
게임일정
2024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