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월간 소식이 없던 ‘엘든 링(Elden Ring)’ DLC가 곧 출시된다고 반다이남코 유럽 CEO가 밝혔다.
지난 22일 반다이남코 유럽 CEO 아르노 뮬러(Arnaud Muller)는 북미 게임매체 게임즈인더스트리닷비즈(GamesIndustry.biz)와 인터뷰에서 올해 초 발표된 엘든 링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Shadow of the Erdtree)’에 대해 곧 출시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는 반다이남코가 2022년 상업적 성과를 올린 뒤 2023년 이를 이어가고자 하는 노력의 예시로서 짧게 언급됐다.
엘든 링의 첫 번째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는 지난 2월 28일 처음 공식 삽화를 통해 공개됐다. 그러나 이후 7개월 동안 해당 삽화 외에 아무런 정보도 알려지지 않았다. 그래서 많은 게이머들은 올해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도쿄게임쇼 2023에서 새로운 정보를 기다렸으나, 아무런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엘든 링 개발사 프롬 소프트웨어는 지난 8월 25일 ‘아머드 코어 6 루비콘의 화염(Armored Core 6 Fires of Rubicon)’을 출시했고, 여기에 집중한 만큼 엘든 링 DLC 개발은 우선순위에서 밀릴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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