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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에 네 팀 모두 올라갔던 한국 팀들이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우승 팀인 렉스 리검 퀀에게 3연속 패배를 당하면서, 일본 도쿄에서 열릴 예정인 스테이지 2 결승 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했다.
플레이오프 초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첫 날인 13일 첫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가 탈론 e스포츠에게 0 대 2로 패하긴 했지만. T1이 RRQ를 2 대 1로 잡아내면서 2라운드에 진출했다. 하지만 14일(목) 상위조 2라운드에서 DRX가 탈론 e스포츠에게 1 대 2로 역전패를 당했고 T1은 페이퍼 렉스에게 0 대 2로 완패하며 분위기가 뒤집히기 시작했다.
15일(금) 하위조 1라운드에서는 농심 레드포스가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를 2 대 0으로 잡아냈다. 하지만 젠지가 RRQ에게 1 대 2로 패하면서 스테이지 2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패배로 젠지는 챔피언스 파리 진출까지 좌절돼 2025년 리그를 마무리했다.
16일(토) 하위조 2라운드에서는 DRX가 RRQ에게 완패했다. '아이스박스'에서 열린 1세트 전반을 4 대 8로 끌려가던 DRX는 후반에도 격차를 좁하지 못하면서 7 대 13으로 패했고, '코로드'에서 열린 2세트에서는 전반을 6 대 6으로 마쳤지만 후반에 3 대 7로 밀리며 세트 스코어 0 대 2로 패했다.
17일 하위조 3라운드에서는 T1이 RRQ의 희생양이 됐다. 1세트에서 RRQ 선수 전원이 킬데스 마진 플러스를 기록하며 패배한 T1은, 2세트에서 '이주' 함우주의 네온과 '디에이치' 강동호의 오멘이 살아나며 13 대 11로 승리했다. 그러나 3세트 '헤이븐'에서 전후반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T1은 연장전에서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13 대 15로 패배했다.
발로란트 e스포츠에 국제 리그 시스템이 도입된 2023년 이래, 한국 팀이 VCT 퍼시픽 스테이지 결승에 오르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16일 열린 하위조 2라운드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꺾은 T1은 챔피언십 포인트 상위 2개 팀에게 주어지는 챔피언스 파리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17일까지 플레이오프가 진행된 상황에서, 챔피언스 파리 출전을 확정한 팀은 페이퍼 렉스와 RRQ, T1이다. 오는 27일(토) 일본 도쿄 라라 아레나에서 열리는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결승 진출전에서 탈론 e스포츠가 승리하면 파리행 티켓을 거머쥐고, 패할 경우 DRX가 챔피언십 포인트 상위 2개 팀에 포함돼 파리행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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