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도쿄게임쇼에서 코스프레쇼로 관람객 시선 집중

넷마블은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도쿄게임쇼에 참여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 다이브의 시연 버전을 공개하고, 다양한 무대 이벤트로 현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넷마블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TGS 2025에 참가했다. 두 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대 52대를 운영하여 현지 이용자에게 플레이 기회를 제공했다. 여기에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거인족 '다이앤'과 몬길: 스타 다이브의 몬스터 '야옹이'를 본떠 만든 거대한 조형물을 설치했고, 천장에는 마스코트 ‘호크’의 대형 풍선을 매달았다.

지스타 2023에서 첫선을 보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게임 오리지널 스토리와 브리타니아 대륙을 탐험하는 오픈월드 콘텐츠를 특징으로 앞세웠다. 넷마블은 도쿄게임쇼 현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를 통해 글로벌 출시일과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내년 1월 28일 글로벌에 출시된다.

몬길: 스타 다이브는 TGS 2025에서 PS5 버전을 처음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넷마블은 행사 기간 중 성우 토크쇼, 스페셜 코스프레 쇼 등을 운영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현장에서 보여준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은 두 신작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TGS에서의 성과와 의견을 바탕으로, 곧 다가올 출시와 테스트에서 더욱 완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