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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4일 정식 출시를 앞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7(Call of Duty: Black Ops 7)'의 베타 테스트가 시작된 지 몇 시간 만에 핵 프로그램 사용자가 대거 등장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현지시간 기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전 접속에 이어,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PC 버전에서는 더 많은 부정행위를 포착하기 위해 TPM 2.0과 Secure Boot 활성화를 필수 조건으로 내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NS 등지에는 해당 테스트에서 월핵과 에임봇을 사용하는 영상들이 빠르게 확산되었다.
개발사는 이번 사태에 대해 액티비전의 커널 레벨 안티 치트 시스템인 리코셰(Ricochet)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아직 완전히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추가적인 치트 보호 장치가 정식 출시 때 완전히 적용된다는 것이다. 다만, 베타 기간에 이용자들의 불편을 도외시 한 정책이라는 비판도 잇따르고 있다.
한편, 액티비전은 베타 기간 중 치트 방지와 관련해서 주요 진전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강화된 감지 시스템을 통해 치트 계정의 97%를 첫 접속 후 30분 이내에 제재했으며, 1% 미만의 계정은 실시간 매치에 진입하기 전에 제거되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SNS에 유포된 영상 속 치터들 또한 대부분 이미 제재된 경우가 많다고 해명하며, 실시간 모니터링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액티비전은 치트 제작자들을 상대로도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블랙 옵스 6 출시 이후 40개 이상의 치트 개발자 및 판매업자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또한, 핵 프로그램 대부분이 PC에 집중되어 있음을 인정하며, 콘솔 이용자가 크로스플레이를 끌 수 있는 옵션을 제공했다. 액티비전은 이번 베타에서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식 출시 시점에 추가 보안 조치를 전면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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