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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림’을 소설로, 엘더 스크롤 공식 소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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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더 스크롤' 공식 소설 '나락의 도시'


RPG 명작 ‘엘더 스크롤’ 공식 소설이 국내 출간됐다.


제우미디어는 3일 베데스다의 인기 RPG ‘엘더 스크롤’ 소설의 첫 번째 편 ‘엘더 스크롤: 나락의 도시’(이하 나락의 도시)를 출간했다.


소설 ‘엘더 스크롤’은 2011년 비디오게임 어워드에서 최고의 상인 게임 오브 더 이어(Game Of The Year)를 수상하기도 했던 ’엘더 스크롤 5: 스카이림’의 원작 소설이다. ‘나락의 도시’와 ‘영혼의 군주’, 두 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설은 탐리엘 대륙에 정체 모를 비행 도시인 ‘움브리엘’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시로딜 제국의 위기를 담고 있다. 마틴 셉팀이 황제로 즉위하고 40여 년이 지나 탐리엘에는 평화가 찾아온 듯 보지만 비행도시 움브리엘이 나타나자 상황은 순식간에 바뀐다 


움브리엘은 자신의 그림자가 닿은 사람들의 영혼을 모두 빨아들이는 섬으로, 이로 인해 죽은 자들이 언데드로 부활하고 세계는 걷잡을 길 없는 위험에 빠지게 된다. 소녀 연금술사인 아나이그는 하늘을 나는 약을 마시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 공중도시로 뛰어들게 된다. 아나이그와 그녀의 아르고니언 친구 그리고 그 뒤를 쫓는 철없는 황태자와 복수심에 불타는 마법사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가 소설 속에서 펼쳐진다.


작가인 그렉 키이즈(Greg Keyes)는 주요 저서로 ‘The Waterborn’, ‘The Blackgod’, Babylon 5 Psi Corps trilogy’가 있으며, ‘Star Wars: New Jedi Order’가 뉴욕 타임스에서 선정한 베스트셀러로 오른 바 있다. 옮긴 이 종수는 블리자드의 ‘디아블로 3’의 설정 화보집 ‘케인의 기록’과 소설 ‘바이오쇼크: 랩처’를 번역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위처 2: 왕의 암살자’의 한글화 작업에도 참여한 바 있다. 


‘디아블로’ 시리즈, ‘바이오쇼크’, ‘배틀필드’ 등 유명 게임 소설을 출간해 온 제우미디어는 이번 ‘나락의 도시’ 출간을 시작으로 2013년 하반기 후편인 ‘영혼의 군주’ 출간을 계획하고 있다. 


‘엘더 스크롤’ 소설의 국내 출판을 담당하는 전태준 팀장은 “읽다 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매혹적인 ‘엘더 스크롤’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실수투성이 연금술사 아나이그와 철부지 황태자 아트레비스의 여정과 함께하다 보면 어느 순간 모험을 즐기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나락의 도시’는 전국 주요 서점 및 인터파크, 예스24 등 유명 온라인 서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13,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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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롤플레잉
제작사
베데스다
게임소개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은 전작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의 200년이 지난 시대의 '스카이림' 지역을 배경으로 삼았다. 탐리엘 북쪽의 국가 `스카이림` 에서 출현한 고대 드래곤의 부활과 그에 따른 탐리엘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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