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C 3종 포함, '스카이림' 합본 패키지 6월 7일 발매

▲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 레전더리 에디션 패키지 이미지 (사진제공: 인트라게임즈)

인트라게임즈은 제니맥스 아시아와 협력하여 베데스다의 오픈월드 RPG '엘더 스크롤5 : 스카이림'의 레전더리 에디션을  2013년 6월 7일에 발매한다고 밝혔다.

2011년 11월에 출시된 '스카이림'은 그 해 '올해의 게임(GOTY)'를 휩쓰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에 발매되는 '스카이림' 레전더리 에디션은 기존에 출시된 다운로드 콘텐츠를 모두 담은 합본 패키지다. 플레이어는 '스카이림'의 세계를 확장해주는 콘텐츠를 통해 보다 새로운 느낌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신규 장비와 스킬, 몬스터 등 그간 DLC를 통해 추가된 새로운 콘텐츠가 포함된다. 

첫 번째 DLC, ‘던가드(Dawnguard)’에서는 흡혈귀의 왕, 하르콘 경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는 성상의 책을 이용하여 태양을 제거하려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음모를 꾸미고 있다. 플레이어는 흡혈귀 사냥꾼 던가드의 일원이 되어 음모를 저지할 것인지, 혹은 자신이 직접 흡혈귀의 왕으로 군림할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다.  

이어서 ‘허트파이어(Hearthfire)’에서는 땅을 구입하고 작은 단칸방은 물론 무기고와 연구실, 마구간, 그리고 정원을 갖춘 대저택까지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 새로운 도구 제조대와 작업대에서 채석한 돌, 점토 등을 가공하여 집을 커스터마이즈 해보자. 또한, 양자를 들여서 화목한 가정을 꾸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드래곤본(Dragonborn)’의 무대는 모로윈드에 있는 솔스세임 섬이다. 플레이어는 화산재로 뒤덮인 황야와 얼어붙은 계곡, 그리고 새로운 마을과 던전을 탐험하면서 새로운 퀘스트를 수행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적의 의지를 꺾고 드래곤마저도 포섭하는 샤우트를 습득하여 더 강력한 힘을 얻게 된다. 또한, 자신의 운명과 솔스세임의 미래를 걸고 최초의 드래곤본과 결전을 치러야 한다.

'스카이림'의 레전더리 에디션은 PC 버전은 45,000원, PS3/Xbox360 버전은 58,000에 판매된다.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트라게임즈 홈페이지(http://www.intralinks.co.kr) 및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intralink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