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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온라인게임 전면철수, 풋볼매니저 세가 직접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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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비공개 테스트를 마친 '풋볼매니저 온라인' (사진제공: KTH)

 

KTH는 28일, 자사가 진행 중이던 온라인 축구 매니지먼트게임 '풋볼매니저 온라인' 을 비롯한 온라인게임사업을 세가퍼블리싱코리아에 매각하는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H는 지난 2005년부터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진출하여 자체 게임 포털인 올스타를 통해 ‘프리스타일’, ‘십이지천1,2’ 등의 게임을 서비스한 바 있다. 2010년 이후부터는 '풋볼매니저 온라인' 을 제외한 신규 퍼블리싱의 판권 수급을 중단한 상태며, 최근까지 세가의 개발 스튜디오인 스포츠 인터랙티브(Sports Interactive)와 '풋볼매니저 온라인' 의 공동 개발을 진행해왔다.

 

이번 양수도 계약으로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풋볼매니저 온라인' 개발팀을 포함한 KTH의 기존 게임사업인력을 전면 계승하며, '풋볼매니저 온라인' 의 국내 서비스 권한도 소유하게 된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의 노모토 아키라 CEO는 “이번 인수를 통하여, KTH가 다년간 축척한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풋볼매니저 온라인’의 성공적인 개발과 서비스는 물론, SEGA의 다양한 IP를 한국에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강하게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KTH 측은 이번 사업양수도와 관련하여 “KTH는 지난 4월 온라인 게임포털인 올스타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FMO 이외의 온라인게임 사업은 진행하지 않고 있다”면서 “향후 KTH는 온라인게임 서비스를 더 이상 진행하지 않고, 모바일게임 및 컨텐츠 유통, T커머스, 솔루션 사업 등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가 서비스 할 첫 번째 온라인게임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풋볼매니저 온라인' 은 2014년 중 정식서비스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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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스포츠
제작사
스포츠인터랙티브
게임소개
'풋볼 매니저 온라인'은 PC게임 '풋볼 매니저'의 핵심 콘텐츠를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시켜 구현한 게임이다. 실존하는 세계 축구 선수들의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실성 높은 시뮬레이션 엔진을 사용하여 정교하고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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