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에서 직접 서비스 'FM 온라인', 내년 2월 테스트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2013.11.14 22:57

▲ 내년 2월 2차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하는 '풋볼매니저 온라인' (사진제공: 세가)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지스타 2013' 을 기점으로 자사가 개발 중인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매니저 온라인' 의 향후 일정을 공개했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와 스포츠 인터랙티브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풋볼매니저 온라인' 은 KTH를 통해 진행된 지난 1차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온라인 시뮬레이션 게임으로서의 흥행성과 기술적인 점검을 마쳤으며, 오는 2014년 2월 경에 2차 비공개테스트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2차 테스트에서는 그간 수렴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정규리그 시스템이 추가되고, 전면 리뉴얼된 게임 내 유저 인터페이스(UI)가 공개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최신 FM 매치엔진이 업데이트되어 원작의 정교하고 방대한 콘텐츠의 매력을 그대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 훈련 시스템도 개선된다. 플레이어는 각 선수들의 최대 성장치를 미리 시뮬레이션 해볼 수 있으며, 경기를 진행하면서 얻은 선수경험치를 직접 설정해 적용할 수도 있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내년 2월부터 '풋볼매니저 온라인' 의 대대적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테스트에 참가할 테스터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공개서비스는 2014년 상반기 내에 실시할 계획이다.

'풋볼매니저 온라인' 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향후 일정은 공식 웹사이트(fmonlin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