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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타이쿤 4 티저 공개, 플랫폼은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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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러코스터 타이쿤 4 모바일' 티저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최고의 타이쿤 시리즈로 인정받는 ‘롤러코스터 타이쿤’의 정식 후속작이 10년 만에 모바일로 출시된다.


아타리는 17일(현지시간)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의 신작인 ‘롤러코스터 타이쿤 4 모바일’ 홈페이지를 공개하고, 후속작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롤러코스터 타이쿤’은 아이폰, 아이패드 등 iOS 전용으로 출시되며, 아직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타리는 지난 11일(현지기준) 이미 자사의 공식 페이스북에 ‘롤러코스터 타이쿤’의 정식 넘버링 후속작을 의미하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해당 이미지는 롤러코스터 레일을 달리는 GIF였으며, 게시글에는 “A wild thrill ride awaits!”라는 문구와 ‘롤러코스터 타이쿤 4’의 앞글자를 딴 해시태크 #RCT4M를 첨부하며 모바일 출시를 예견했다.


해외 사용자들은 모바일 플랫폼 출시에 달갑지 않은 눈치다. 무엇보다 부분유료화로 출시될 것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 최근 나온 놀이공원 경영 시뮬레이션게임 대부분이 부분무료화로 출시돼, 놀이공원 어트랙션을 유료 아이템으로 판매하고 있다. 유저들은 ‘롤러코스터 타이쿤 4 모바일’이 기존 PC나 콘솔 패키지와 달리질 것을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아타리 측은 게임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놀이공원 경영 시뮬레이션게임의 초석을 세운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는 1999년에 첫 출시, 국내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끈 타이틀이다. 지금까지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는 모두 콘솔과 PC 플랫폼으로 출시됐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IP를 보유하고 있는 아타리는 지난 2013년 파산 신청 후, 디지털게임과 모바일게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원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아타리는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IP를 매각한 것이 알려졌지만, 가장 관심이 높았던 ‘롤러코스터 타이쿤’ 라이선스는 매각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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