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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림의 인기 아직 활활··· 지금은 `모드`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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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8일 업데이트된 Creation kit & 워크샵 프리뷰 영상


작년 연말 시상식을 휩쓸며 최고의 게임으로 인정받은 `스카이림`이 올해는 유저 콘텐츠인 `모드(MOD)`를 통해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엘더스크롤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사용자가 최대한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유저 콘텐츠인 `모드(MOD)`를 제공하고 있다. 이 모드를 이용해 새로운 종족을 추가하거나, 기존 캐릭터의 외형을 바꾸거나, 새로운 마법을 추가하는 등. 유저들이 자유롭게 게임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 및 확장할 수 있어 `모드`의 인기는 상당히 높다.

하지만 기존까지의 엘더스크롤 시리즈에서 `모드`를 적용시키기에는 접근성이 상당히 떨어졌다. 원하는 모드를 찾는 것도 문제였고, 이를 적용시키는 것은 더욱 힘들어 라이트한 사용자에게는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스카이림에서는 `스팀(STEAM)`의 워크샵을 통해 모드의 단점을 깔끔히 해결했다.

스팀 워크샵은 모드 개발을 쉽게 할 수 있는 `Creation Kit`를 제공하며, 개발된 모드를 한곳에 모으고 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26개의 분류와 검색 기능을 가지고 있다. 나아가 별도의 다운로드 및 설치 없이 `구독`버튼을 체크하는 것만으로 설치가 완료되며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게끔 만들어졌다.

지난 2월 8일 오픈된 워크샵에는 2월 13일 현재 2,377개의 모드가 등록됐다. 불편한 UI 개선에서부터 던전을 좀 더 실감나게 해주는 추가 사운드 및 한글화 패치 등 매우 다양한 모드가 업데이트 된 상태이다. 특히 스카이림이 국내 영문으로 발매되었기에, 스팀 워크샵에 한글패치 모드가 등록된 것에 국내 유저들은 대단히 반기고 있다.


▲ 유저 한글화패치가 MOD로 등록되어 있다


▲ 던전 사운드를 더욱 현장감 넘치게 만들어주는 `Sounds of Skyrim - The Dungeons` 모드


▲  MOD를 통해 마법을 무려 60개를 추가한 `Midas Mag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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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롤플레잉
제작사
베데스다
게임소개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은 전작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의 200년이 지난 시대의 '스카이림' 지역을 배경으로 삼았다. 탐리엘 북쪽의 국가 `스카이림` 에서 출현한 고대 드래곤의 부활과 그에 따른 탐리엘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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