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네트, 샷온라인 단독 통합 서비스 개시

온네트는 `샷온라인` 채널링 서비스를 진행해온 네오위즈 피망과의 계약을 종료하고 11월 22일 오후 3시부터 단독 통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네오위즈 피망으로 접속해온 `샷온라인` 유저들은 계정 이전 작업을 통해 기존 캐릭터 그대로 샷온라인 공식 서비스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공식 서비스와 피망 채널링 서비스로 나눠져 있던 회원들은 하나의 공식 채널을 통해 더욱 원활한 고객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계정 이전 작업은 11월 22일 오후 3시부터 2008년 2월 22일 오후 3시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유저들은 간단한 신청 절차에 의해 이전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이전 작업을 더욱 원활하고 빠르게 진행하기 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이전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캐쉬 충전 이벤트를 진행하며, 일정 캐쉬를 충전하면 보너스 캐쉬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온네트 `샷온라인`사업실 김재순 실장은 “서비스 통합을 통해 유저들에게 더욱 일관성 있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통합 작업과 더불어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일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샷온라인`은 중장년층을 타겟으로 한 골프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실제 골퍼와 30-40대 남성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번 단독 통합 서비스의 개시로 더욱 강력한 마케팅과 운영 정책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에 맞춰 온네트는 고객지원 인력을 충원하고 많은 회원들을 맞이할 각종 준비와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