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 서비스 전문업체 엔도어즈는 코룸넷에서 개발, 서비스 중인 MMORPG ‘코룸온라인’을 인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룸온라인’은 90년대 초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PC패키지 게임 ‘코룸시리즈’의 온라인버전으로, 2003년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지하 던전을 소유할 수 있는 ‘던전 점령 시스템’의 독특한 재미와 PC패키지 게임의 향수가 어우러져 2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유저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코룸온라인’은 2003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일본, 북미 시장에 진출하여 서비스하고 있으며, 2008년 일본에서만 56천만엔(한화 약 8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특히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엔도어즈는 `코룸온라인`에 대한 적극적인 개발투자를 통해 현재의 게임성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이며, 특히 낮은 사양에서도 구동되는 `코룸온라인`의 장점을 살려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엔도어즈 조성원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 시리즈 중의 하나인 코룸의 사업권을 인수하게 됨으로써, 해외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되었다”며 “향후 코룸온라인의 개발 및 운영을 더욱 업그레이드 하여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시장의 성과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엔도어즈는 최근의 경기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온라인FPS 전문개발사인 ‘크레이지박스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 데 이어서 MMORPG인 ‘코룸온라인’을 인수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
- [오늘의 스팀] 22만에서 4만, 몬헌 와일즈 동접 급락
- 70종 마법 전투 PvP '캐스트 앤 스펠' 스팀 무료 배포
- 4년 4개월 만에, 엔픽셀 '그랑사가' 8월 서비스 종료
- 의무병과 괴짜 과학자, 던파 신규 직업 5일 나온다
- 자메이카 개발자가 ‘야쿠르트 아줌마’ 게임 만든다
- 세 시즌으로는 부족, 라오어 드라마 시즌 4까지 이어진다
- [이구동성] 게임위 "다른 심의 보여드리겠습니다"
- [순정남] 전작 주인공에 대한 최악의 예우 TOP 5
- 조지 R.R. 마틴 참여, 엘든 링 영화 제작 공식 발표
- 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 스팀 페이지 오픈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