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테마 > e스포츠

2대2 팀대결도 흥미롭네, 버거킹 2009 전국 테트리스리그

090723_tet.jpg

게임 아이템을 적재적소에 쓰는 것도 모자라 아이템을 쓰기 위한 경기가 있어 화제다. `버거킹 2009 전국 테트리스 리그` 5주차 팀전에서 상대방 필드와 자신의 필드를 바꿔버리는 아이템으로 치열한 대결을 펼친쳤다.

서울예선 2위팀인 정용국, 최현욱 조와 경기예선 3위팀인 남영준, 이준호 조의 대결이 펼쳐지는 팀전 8강 경기는 그야말로 ‘아이템의 향연’이었다. 이 경기에서는 상대방이 아이템을 습득하지 못하도록 상대방의 필드를 깨끗이 지워버리는 ‘클리어’ 아이템과 상대방의 필드와 자신의 필드를 바꿔버리는 ‘스위치’ 아이템이 쉴새 없이 쓰여져 테트리스 리그 팀대결 중 가장 치열했다.

이러한 난전이 가능한 것은 테트리스 게임의 ‘i -spin’ 맵 특징 때문이다. ‘i-spin’은 테트리스 시스템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팀전 대결 전용 맵으로 각종 아이템으로 상대방을 제압할 수 있기 때문에 팀웍만 훌륭하다면 흥미진진한 대결이 탄생하기 쉽다.  

과연, 어떤 팀이 자신의 필드를 일부러 망가뜨려가면서 상대방을 제압했는지 테트리스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온게임넷 김영수 담당피디는 “아이템을 적재적소에 쓸 수 있는 팀전은 개인전과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며 “`버거킹 2009 전국 테트리스 리그`에 참가하는 팀들 중 아이템을 가장 훌륭하게 쓴 팀을 따로 뽑아 상이라도 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서울예선 2위팀과 경기예선 3위팀의 아이템 대결이 펼쳐지는 `버거킹 2009 전국 테트리스 리그` 5주차 방송은 오는 23일(목) 6시 30분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된다.

한편, 리그가 진행되는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는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기장 한 곳에 마련된 이벤트존에서 테트리스를 직접 즐길 수 있으며, 게임을 한 관객들에게는 테트리스 슈퍼팩, 버거킹 상품권, 테트리스 핸드폰 액세서리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온라인
장르
기타
제작사
NHN엔터테인먼트
게임소개
'테트리스 스타'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게임 '테트리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이다. 4개의 정사각형이 연결된 블록, '테트리미노'를 조작해 가로 라인에 채워 넣으면 해당 라인이 매트릭스에서 사라지면서 점수가... 자세히
게임잡지
2006년 8월호
2006년 7월호
2005년 8월호
2004년 10월호
2004년 4월호
게임일정
202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