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아전기, 6월까지 정규 업데이트 계획 공개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올엠이 개발한 아케이드 RPG `루니아전기`에서 3월부터 6월까지 예정된 정규 업데이트 계획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2010년의 개발 방향이 ‘보다 자연스러운 게임의 흐름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히고, 첫 번째로 ‘레벨 밸런싱’을 통해 레벨업 속도를 조절하고 난이도가 자연스럽게 높아질 수 있도록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난이도를 자연스럽게 조정하기 위해 새로운 에피소드7을 추가하고 스테이지와 스토리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시네마 퀘스트’ 시스템을 새롭게 추가한다.

이 외에도 장비획득의 효과를 강화해 일반 스테이지에서도 장비의 성능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5월 공개 예정의 새로운 신화 에피소드5와 6월 공개 예정인 신규 캐릭터에 이르기까지 상세한 개발 내용을 공개했다.

지난 해 4분기에 첫 시도된 개발 계획 영상의 높은 호응으로 다시 제작된 이번 영상은 한국어뿐만 아니라 총 5개 언어로 번역되어 유튜브에 공개됐다.

더불어 영상에 언급된 3월 신규캐릭터 기공사(Engineer) ‘아르타(Arta)’에 대한 전야제 이벤트도 진행한다. 3월 25일(목)부터 캐릭터명을 먼저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3월 25일(목)부터 5일 동안 본 서버에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 전까지 기존 캐릭터를 신규 생성해 플레이를 한 유저에게는 업데이트 후 신규 캐릭터에 기존의 레벨을 이전시켜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규 캐릭터 개발에 유저들의 참여도 이끈다. 오는 4월 15일(목)까지 신규 캐릭터의 주요 프로필, 스킬, 이미지 등을 공식 사이트에 제안하면, 유저들의 추천과 개발진의 심사를 통해 최종 캐릭터로 선정, 6월 캐릭터 클래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올엠 게임사업부 총괄 손경현 본부장은 “올해도 역시 유저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루니아전기’의 모습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계속해서 유저들 의견 수렴하고, 발전할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계속 기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luni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