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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서 VS 듀로탄, 워크래프트 영화 신규 포스터 2장 공개


▲ 영화 '워크래프트' 홈페이지 메인 이미지

블리자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워크래프트’ 신규 포스터 2장이 공개됐다. 영화의 주역 ‘안두인 로서’와 ‘듀로탄’의 모습을 담은 것이다.

레전더리 픽쳐스는 지난 11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콘 2015을 통해 영화 ‘워크래프트’의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한 포스터에는 사상 처음으로 얼라이언스와 호드를 대표하는 인물 2명이 각각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얼라이언스에는 ‘안두인 로서’가 호드에는 ‘듀로탄’이 이미지의 중심을 이루며, 그 뒤로 진군하는 병사들이 위치해 충돌을 앞둔 두 진영의 분위기를 보여준다.




▲ 영화 '워크래프트' 안두인 로서(상)과 듀로탄(하)
(사진출처: 영화 공식 트위터)

코믹콘 현장에서도 영화 ‘워크래프트’는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현장에서는 영화의 신규 트레일러가 공개됐으며, 주요 소품도 전시됐다. 코믹콘 참가에 대해 ‘워크래프트’ 던칸 존스 감독은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은 모두 샌디에이고 코믹콘’에 관련한 이야기뿐이었다. 오는 11월에 영화의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한다는 점을 알리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존스 감독은 코믹콘 기간 동안 진행된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 ‘워크래프트’를 3부작으로 제작할 의향이 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블리자드와 긴밀한 협력 하에 영화를 제작하며 크리스 멧젠과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 과정에서 영화 3종에 얽힌 스토리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이것(영화 워크래프트)이 첫 번째 작품이 될 것이며 2번째, 3번째 작품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아이디어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화 ‘워크래프트’는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기원, 그리고 두 진영의 대립을 그린다. ‘얼라이언스’는 안두인 로서, 호드는 듀로탄 시점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존스 감독은 선악대결이 아닌 두 집단의 충돌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전한 바 있다. ‘워크래프트’는 2016년 6월 10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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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1994. 11. 23
플랫폼
PC
장르
RTS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워크래프트'는 블리자드 최초의 RTS 작품이다. 게임은 판타지 세계 '아제로스'를 무대로, 오크와 인간이 처음으로 충돌하게 되는 1차 대전쟁을 그린다. 특히 각 진영 별로 다른 엔딩을 보여주는 캠페인은 물론,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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