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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2 ‘전작의 명성을 이어갈 리듬댄스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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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박재우 상무, 유현오 대표, 김기영 대표, 김지택 PD 


와이디온라인은 T3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댄스 배틀 게임 ‘오디션2’ 의 프리미엄 오픈을 앞두고, 6월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와이디온라인 유현오 대표이사와 T3엔터테인먼트 김기영 대표이사를 비롯 오디션2 개발총괄을 담당한 T3엔터테인먼트의 김지택PD, 와이디온라인 사업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박재우 상무 등 ‘오디션2’와 관련한 양사의 책임자들이 참석하여 게임 전반에 대한 소개와 향후 진행될 국내외 사업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와이디온라인의 유현오 대표는 이 자리에서 “오디션은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해준 게임”이라며 “오디션2가 전작의 명성을 뛰어 넘어 더 큰 성공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T3엔터테인먼트의 김기영 대표도 “오디션이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어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한다.”며 “두 회사가 힘을 모아 성공을 위해 노력했으니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6월 24일부터 프리미엄 오픈 서비스를 시작하는 ‘오디션2’는 일주일간의 프리미엄 오픈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른 시일 내에 정식 서비스를 돌입할 예정이다.


상용화 방식은 캐시샵에서 게임 진행에 필요한 아이템을 구매하는 ‘부분 유료화’ 방식으로 게이머들은 게임 내에서 획득한 사이버머니 ‘덴’으로 게임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캐시로 게임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정식 서비스와 동시에 오픈될 캐시샵에서는 약 1,500여 종의 게임 아이템이 판매된다.

이번 ‘오디션2’ 프리미엄 오픈은 여성 유저를 우선적인 타겟으로 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성유저들은 프리미엄 오픈 기간 중 어디에서나 ‘오디션2’에 접속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오픈 기념 이벤트로 24일부터 일주일 동안 게임 캐릭터를 생성한 모든 여성 유저 중 매일 추첨을 통해 명품 가방/악세서리/의류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남성유저는 프리미엄 오픈 기간 동안 와이디온라인 PC방 서비스 가맹점인 엔돌핀PC방에서만 게임에 접속할 수 있으며, 6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엔돌핀 PC방에서 ‘오디션2’를 즐긴 남성 유저 중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게임에 접속해 있는 유저를 대상으로 매 시간마다 한 명씩 추첨하여 아이폰 4G, BMW자전거, 아이패드 등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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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션2는 오는 24일 프리미엄 오픈 서비스를 시작하고, 7월 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래는 간담회에서 오고 갔던 Q/A 내용이다.

Q. 여성들을 위한 이벤트가 오픈베타 이후에도 계속되는지 궁금하다. 또, 커뮤니티 기능이 너무 강화되면 부작용이 나타날 우려도 있는데.

여성유저에 대한 혜택은 모든 온라인 게임 중에 비율이 가장 높기 때문에 1차적으로 혜택을 드리는 형태다. 물론 오픈베타 이후에도 게임 이슈에 맞춰서 갖가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렇다고 여성 유저들만을 위해 준비되진 않을 것이다. 커뮤니티는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에 건전한 모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금칙어나 부적절한 단어의 사용금지 등 필터링 기능도 더 강화할 것이다.

Q. 중국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 있는가?

중국 서비스 계약은 더나인과 이미 완료됐고 현재 준비 중이다. 중국 판권이 필요하기 때문에 준비과정에는 꽤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 판단된다. 대만은 오는 8월 중에 정식 서비스가 시작될 것이다.

Q. 오디션2의 초반 타겟 유저가 오디션의 휴면 유저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같은 시장을 두고 나눠먹기 형태가 될 수도 있다. 지속성장을 하려면 신규시장을 창출해야 하지 않나?

직접적인 타겟에 대해서만 그렇다는 것이지, 시장 자체를 좁게 보고 있진 않다. 특히 여성 게이머들이 FPS나 RPG 장르에도 관심을 두는 상황이기에 이 부분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시장을 키워 다른 게이머들도 유입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Q. 심의등급이 궁금하다. 그리고 휴면 유저가 발생하게 된 원인이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전체 이용가다. 휴면 유저의 경우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어려워져서` 못하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따라 ‘오디션2’에서는 저난이도에서 고난이도까지 플레이할 수 있는 레벨 밸런스가 잘 갖추어져 있고, 재미요소를 듬뿍 넣었기 때문에 확장성도 충분할 것이다.

Q. 공개 시점이 약 1년 정도 지연된 거 같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

전작과 비교했을 때 차별화된 점이 분명히 나타나야 하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다. 기술적인 면에서도 엔진의 확장성이 떨어져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다. PD 교체만 무려 3번이나 이루어질 정도였다. 공개 시점이 길어진 만큼 더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Q. 최근 모바일 게임이 급부상하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제작할 계획은 없는가?

‘오디션2’의 모바일 버전도 현재 개발 중이다. 조만간 마켓이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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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리듬액션
제작사
T3엔터테인먼트
게임소개
'오디션 2'는 리듬 액션 게임 '오디션'의 정통 후속작이다. 전작의 장점이었던 다양한 음원과 간단한 조작 방법은 그대로 계승함과 동시에 세분화되고 다양해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과 강화된 그래픽, 별도의 채팅...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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