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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의 미래, 전세계가 함께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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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e스포츠 역사에 큰 획을 긋는 e스포츠 국제 협력 포럼이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이 주관하는 ‘e스타즈 서밋(e-stars Summit)’이 오는 8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e스타즈 서밋’은 e스포츠 국제 협력 포럼으로 WCG, WEM, ESL, ESWC 등 전세계 주요 국제 e스포츠 주체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Together & Better’를 주제로 세계 e스포츠의 새로운 비전과 국제 협력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e스포츠 시장현황을 공유하고, 세계 e스포츠 대회간 일정을 공유하는 국제 e스포츠 캘린더 협의, 대회간 전적 공유, 표준 경기 규정 협의를 통한 협력 방안을 마련, e스포츠 미래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월드사이버게임즈(WCG)는 미국 발 경제위기 이후 하향세인 e스포츠 시장의 현 위치와 국제 e스포츠의 새로운 전환기에 대해, 서울산업통산진흥원(SBA)은 e스포츠 발전방향 및 지자체 및 정부의 e스포츠와 게임산업의 지원사항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e스타즈 서밋’은 e스포츠의 종주도시인 서울의 주도하에, 사실상 전 세계 메이저 e스포츠 주최사들이 모두 참가한다. e스타즈 서밋은 각국의 e스포츠 현황과 정보 교환뿐 아니라, 나아가 실질적인 국제 교류 및 협력을 도모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서울시 마채숙 문화산업 담당관은 “서울시는 e스타즈 서울 대륙간컵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키워왔으며, 세계 최고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건립, 게임마케팅 및 제작지원 사업, 서울게임콘텐츠센터 등의 추진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e스포츠 및 게임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서울이 e스포츠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일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e스타즈 서밋은 ‘e스타즈 서울 2010’ 대회기간인 8월 14일 코엑스 아셈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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