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동안의 방송을 위해 일 주일을 준비한다!
각종 개그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개그맨들은 항상 TV에서는 웃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새롭고 참신한 방송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은 일반 시청자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점점 높아져 가는 시청자들의 눈높이와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따라 잡기 위해 개그맨들은 매주 아이디어 회의를 하면서 새로운 소재를 찾기 위해 치열한 토론과 논의를 진행하며, 개그맨들은 이 자리에서 상상 이상으로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고백한다.
그렇다면 개그맨들은 여가시간에 어떤 생활을 할까?
먼저 술을 즐기는 ‘주당형’과 골프나 당구 등 운동을 취미로 하는 ‘스포츠형’, 각종 게임을 즐기는 ‘게임형’이 있다.
술고래로 통하는 개그맨 K씨와 S씨 등이 ‘주당형’이며, 무술유단자인 개그맨 L씨와 프로수준의 골프 실력을 자랑하는 K씨가 대표적인 ‘스포츠형’이다.
신세대 개그맨들 중에는 게임을 많이 즐기는데 축구게임, FPS게임 등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게임도 다양하다.
개그맨들 사이에서 ‘온라인게임 매니아’라고 소문난 개그맨 김대희 씨는 “일주일에 3회 정도 PC방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으며 그 동안 짜릿한 손맛과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서든어택>, <아이온> 등의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날려 버린다.
최근에는 무협 온라인게임 <일검향>을 즐기고 있으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 많은 시간을 게임에 투자할 수 없지만 ‘폐관수련 시스템’을 통해 부재 중에도 레벨업을 할 수 있고, 나만의 무공을 창조할 수 있는 ‘무공창조 시스템’이 매력적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개그맨 김대희씨는 KBS 개그콘서트에서 새로운 코너인 “꽁신”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여러 가지 취미를 통해 여가시간을 보내며 재충전을 하는 개그맨들. 이번 주에는 어떤 아이디어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해 줄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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