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 장점 살린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한빛소프트는 금일(8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먼저, 영입 NPC의 퀘스트가 추가된다. 영입 NPC들의 서브 퀘스트가 진행됨에 따라 `그라나도 에스파다` 의 시나리오를 이해하는데 한 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저들은 해당 캐릭터에 얽힌 재미난 사연들을 통해 NPC 영입에 더 많은 재미를 느끼며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지난 달부터 이미 아델리나, 알레한드로, 음보마 등 일부 캐릭터의 서브 퀘스트가 업데이트 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 리사, 그랑마 클레어를 비롯한 7개의 캐릭터들도 서브 퀘스트를 계속해서 추가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코스튬 가공 기능이 업데이트 된다. 기간제 코스튬을 제외한 모든 코스튬에 무기나 방어구처럼 소켓 가공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소켓에는 코스튬 전용 루민을 넣어 능력치를 부여 받을 수 있다. 기존의 코스튬이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뛰어난 그래픽을 보여주는 단순히 꾸미는 코스튬이라면, 이번에 업데이트 된 코스튬 가공은 코스튬을 실질적인 전투와 사냥에 도움이 되도록 기능적인 측면을 고려해 코스튬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는 지난 10월 대만 ‘화이’ 와 `그라나도 에스파다` 서비스 계약을 연장해 오는 2013년까지 대만 퍼블리싱 권한을 화이가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