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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 상세 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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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인포머를 통해 공개된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스크린샷

베데스다의 대표 RPG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이하 오블리비언)` 의 후속작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이하 스카이림)` 의 상세 정보가 공개되었다.

해외 게임잡지 게임인포머를 통해 공개된 `스카이림` 의 가장 큰 변화는 레벨링 시스템의 변화이다. `스카이림` 에서는 클래스에 따른 스킬이 제한이 없어졌으며, 스킬의 수는 21개(오블리비언)에서 18개로 감소된다. 스킬은 새롭게 부활한 인챈트 스킬을 포함해 요리, 농사, 광석 채취, 벌목, 대장장이 등이 확인되었으며, 신비마법(Mysticism) 은 사라졌다.

`스카이림` 은 기존의 게임브리오 엔진을 대신해 새로운 최신 엔진으로 제작 중이며, 이에 따라 변화한 그래픽도 언급되었다. 일단, 캐릭터의 모델링이 더욱 개선되었며 특히 얼굴과 표정, 종족에 따른 감정 묘사 차이가 섬세해졌다. 또한, 키와 체중 뿐 아니라 체형 부분에서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져 아랫배가 나온 캐릭터 등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그림자 효과,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 물이 흐르고 눈이 내리는 등의 동적 자연 효과가 추가된다.

전투 부분도 개선되었다. 플레이어는 양 손에 각각 무기와 마법, 이도류와 방패 등을 장착하여 다양한 조합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단검과 메이스를 동시에 드는 등), 적의 숨통을 끊는 `피니쉬무브` 가 추가되어 보다 역동적이고 전술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빠른 이동을 위해 이전에 여행했던 지역으로 곧바로 이동하는 `빠른 여행` 기능과 달리기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오블리비언` 과 달리 뒤로 이동하는 속도가 일반 걸음에 비해 매우 느려졌다. 이는 3인칭 시점 모드가 강화됨에 따라 결정된 사항으로, 1인칭과는 달리 3인칭 시점에서는 뒤로 빠르게 달리는 것이 매우 우스꽝스럽게 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외에 대화 모드가 동적으로 바뀜에 따라 대화를 하면서도 기존에 하고 있던 일을 계속 진행할 수 있게 되었고, 좀비, 스켈레톤, 트롤, 맘모스 등의 새로운 크리쳐들이 추가되었으며 도시 경계선이 오픈되어 있어 드래곤들이 도시를 공격하는 등의 상황도 발생한다.

`스카이림` 은 PC, PS3, Xbox360 플랫폼으로 오는 11월 11일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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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롤플레잉
제작사
베데스다
게임소개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은 전작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의 200년이 지난 시대의 '스카이림' 지역을 배경으로 삼았다. 탐리엘 북쪽의 국가 `스카이림` 에서 출현한 고대 드래곤의 부활과 그에 따른 탐리엘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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