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프론트코리아는 지난 6월 `E3 2011` 에서 발표돼 화제를 모은 PS3용 액션 어드벤처 게임 `커즈드 크루세이드(The Cursed Crusade)` 를 한글화하여 올 가을 해외와 동시에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게임개발사 Kylotonn이 개발한 `커즈드 크루세이드` 는 제 4차 십자군 원정을 배경으로 철저한 고증을 통해 재현된 13세기 초 유럽의 모습과 다채로운 무기들을 이용한 액션이 돋보이는 대작 액션 게임이다. 게임 중 특정한 조건을 만족시키면 주인공과 적 캐릭터가 마치 악마와도 같은 모습으로 변하는 것은 물론, 신체 능력 또한 크게 높아져 더욱 화려한 액션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삼촌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후 자신에게 남은 유일한 희망인 아버지를 찾기 위해 십자군 원정에 참가하게 된 템플 기사단인 주인공 ‘덴즈 드 벨’이 되어, 친구이자 파트너인 용병 ‘에스테반 노비엠브레’와 함께 전장을 헤쳐나가며 ‘덴즈 드 벨’의 아버지와 십자군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어야 한다.
이번 ‘커즈드 크루세이드’의 한글화 정식 발매에 대해 CFK 관계자는 “2011년 가을 전세계 동시 발매에 맞춰 우리나라에도 발매할 수 있도록 현재 한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십자군 전쟁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그려진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 그리고 한글화로 우리나라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다.” 라며 큰 기대를 나타냈다.
‘커즈드 크루세이드’의 해외 공식 홈페이지는(http://www.thecursedcrusade.com)이며, 한글화 진행상황에 대한 소식은 추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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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즈드 크루세이드`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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